“남산에서 K-POP부터 윷놀이까지”…서울관광 ON 페스타, 10월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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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K-POP부터 윷놀이까지”…서울관광 ON 페스타, 10월 2~3일 개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6.09.29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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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팔각정 일원서 K-POP·국악·전통공연 총출동…하회탈 키링·캘리그라피 등 K-컬처 체험

-원밀리언·아마존·딕펑스·민경훈 공연부터 전통놀이·스탬프 투어까지…가을 남산이 관광축제로
서울시는 오는 10월 2일과 3일 이틀간 남산 팔각정 일원에서 ‘2026 서울관광 ON 페스타’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10월 2일과 3일 이틀간 남산 팔각정 일원에서 ‘2026 서울관광 ON 페스타’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 남산이 K-POP과 전통문화, 한국의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관광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2일과 3일 이틀간 남산 팔각정 일원에서 ‘2026 서울관광 ON 페스타’를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의 문화와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남산에서 만나는 특별한 서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K-POP 공연과 라이브 무대, 국악·전통문화 공연에 더해 하회탈 키링 만들기, 캘리그라피, 페이스 페인팅, 전통놀이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거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남산 팔각정, 이틀간 K-POP·전통문화 무대로

축제의 중심은 남산 팔각정 일원에 마련되는 공연 무대다.

첫날인 10월 2일에는 오후 1시 ‘ON MESSAGE’를 시작으로 타악 공연 ‘화려’, 남산봉수대 전통공연 등이 이어진다. 오후 4시에는 사자춤국대 백수지왕 연희점푸리, 오후 5시에는 남산일등램콘텐츠 연희점푸리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 오후 6시에는 클래식 가곡 ‘가온소리’, 오후 6시 30분에는 민경훈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0월 3일에는 민요&사물놀이 공연과 조선 마술패 마술극단, 남산봉수대 전통공연, 태권도 공연 ‘비가비’ 등이 무대를 채운다.

오후 5시에는 K-POP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이후 원밀리언(1MILLION), 아마존, 딕펑스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국악과 K-POP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통문화와 K-POP이라는 서로 다른 콘텐츠를 남산이라는 서울 대표 관광공간에서 연결했다는 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하회탈 만들고 캘리그라피…직접 체험하는 K-컬처

이번 축제에서는 공연 못지않게 체험 프로그램이 중심에 놓인다.

체험존에서는 ▲‘What's your Korean Name?’ ▲하회탈 키링 만들기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8’강정을 잡아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 이름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부터 전통 탈을 활용한 공예, 한글과 손글씨를 활용한 캘리그라피까지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서울 여행 중 한국의 문화를 단순히 관람하는 데서 벗어나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윷놀이·투호·공기놀이·제기차기…남산에서 즐기는 K-놀이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K-놀이존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윷놀이 ▲투호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한국인에게 친숙한 놀이를 직접 즐길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한국의 전통놀이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을 보고 체험존을 둘러본 뒤 전통놀이까지 즐길 수 있어 남산 관광을 보다 오래 머무르는 체험형 여행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스탬프 모으면 기념품…사진 찍고 SNS 인증도

행사장 곳곳을 돌아보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스탬프를 모을 수 있고,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특별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스팽글 포토존과 컬러링월도 설치된다.

또한 체험 후 포토카드를 받고 SNS 인증에 참여하면 기념엽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 현장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AR 드론쇼부터 AI 추천코스까지…‘서울스팟’ 선보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소울스팟’에서는 AR 드론쇼와 AI 추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의 관광 콘텐츠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고, AI를 활용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서울 관광코스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남산이라는 전통적인 서울 관광명소에 K-POP과 전통문화뿐 아니라 디지털 관광 콘텐츠까지 결합하면서 서울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주는 공간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HIKE SEOUL·BENTON 등 관광·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특별 체험존에는 HIKE SEOUL과 BENTON도 참여한다.

HIKE SEOUL은 서울의 산과 도심을 연결하는 아웃도어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며, 남산을 비롯한 서울의 자연과 도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방식을 알린다.

BENTON은 비건 화장품 브랜드로,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크루얼티 프리 인증과 친환경 패키지 등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축제를 계기로 서울 관광과 라이프스타일, 친환경 콘텐츠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남산 팔각정으로 가는 길도 미리 확인해야

행사장은 남산 팔각정 일원이다.

리플렛에 따르면 충무로역, 동대입구역, 명동역 등에서 남산순환버스를 이용해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케이블카를 이용할 경우 명동역 인근에서 남산케이블카를 이용해 팔각정으로 이동할 수 있다.

남산케이블카 이용요금은 리플렛 기준 대인 왕복 1만5,000원, 편도 1만2,000원이며 소인은 왕복 1만1,500원, 편도 9,000원이다.

자가용 이용객은 남산 정상부의 차량 진입이 제한될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보는 관광’에서 ‘참여하는 관광’으로

‘2026 서울관광 ON 페스타’는 남산이라는 서울의 대표 관광자원을 무대로 K-POP, 전통문화, K-놀이, K-컬처 체험, 디지털 관광 콘텐츠를 한데 묶은 참여형 관광축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K-POP 공연과 함께 한국 전통놀이와 공예, 한글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관광객에게는 가을 남산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서울의 대표적인 전망 명소이자 도심 속 자연공간인 남산에서 공연을 보고, 전통놀이를 즐기고,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남산 관광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 서울관광 ON 페스타’는 10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남산 팔각정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 2026 서울관광 ON 페스타
기간: 2026년 10월 2일(금)~3일(토)
시간: 오후 1시~8시
장소: 남산 팔각정 일원
주요 공연: K-POP, 국악, 전통문화, 태권도, 클래식 등
출연·참여: 민경훈, 원밀리언(1MILLION), 아마존, 딕펑스 등
체험: 하회탈 키링 만들기, 캘리그라피 엽서, 페이스 페인팅, 한국 이름 만들기
K-놀이: 윷놀이, 투호, 공기놀이, 제기차기
기타: 스탬프 투어, 컬러링월, 스팽글 포토존, AR 드론쇼, AI 추천코스
주최: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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