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호주 여행의 중심이 시드니에서 자연과 미식, 액티비티를 아우르는 뉴사우스웨일즈 전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시드니 근교 대표 여행지인 블루마운틴과 센트럴 코스트의 매력을 생생하게 담은 여행 프로그램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Destination NSW)과 호주관광청(Tourism Australia)의 지원으로 제작된 채널S 디지털 오리지널 ‘티키타카로드 in 시드니’가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티키타카로드 in 시드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총 4부작으로 방영되며, 시드니를 비롯해 뉴사우스웨일즈의 대표 관광지를 직접 여행하며 도시와 자연, 미식,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여행 유튜버 채코제·캡틴따거, 나강·연국, 꽃언니·조갬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뉴사우스웨일즈 곳곳을 여행한다.
특히 시드니 도심을 넘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블루마운틴과 아름다운 해안 휴양지 센트럴 코스트를 찾아가는 일정은 ‘다음 호주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시드니에서 1시간 30분…블루마운틴에서 만나는 압도적인 자연

‘티키타카로드 in 시드니’에서 나강과 연국은 블루마운틴으로 향한다.
시드니 근교 대표 자연 관광지인 블루마운틴은 웅장한 협곡과 울창한 유칼립투스 숲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유명하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호주의 대자연을 경험하려는 여행객들이 꾸준히 찾는 곳이다.
이들의 첫 번째 목적지는 블루마운틴 대표 관광시설인 시닉월드(Scenic World)다.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인 만큼 이른 시간에 방문해 시닉 레일웨이와 스카이웨이를 즐기며 협곡과 숲이 만들어내는 장대한 풍경을 만끽한다.
시닉 레일웨이는 가파른 경사를 따라 이동하며 블루마운틴의 독특한 지형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액티비티다. 스카이웨이에서는 협곡 위를 가로지르며 탁 트인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자연을 만난 뒤에는 ‘산 위의 보석’으로 불리는 로라(Leura)로 이동한다.
개성 있는 상점과 감성적인 거리 풍경을 간직한 로라에서는 블루마운틴의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운 소도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보워리 카툼바(Bowery Katoomba)에서 감각적인 식사를 즐기며 블루마운틴 여행에 미식의 즐거움까지 더한다.
자연 속 사우나로 마무리…블루마운틴의 새로운 힐링 여행
블루마운틴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아쿠아 이그니스 사우나(Aqua/Ignis)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빛, 음악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자연 관광으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곳이다.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빠르게 둘러보는 여행이 아니라 자연과 마을, 미식, 웰니스까지 연결하는 일정이라는 점에서 블루마운틴의 새로운 여행법을 보여준다.
‘대자연을 보고 끝나는 여행’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하루 동안 다양한 경험을 이어가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이 소개하는 블루마운틴 여행의 특징이다.
시드니 북쪽으로 떠나면…센트럴 코스트가 펼쳐진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꽃언니와 조갬이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센트럴 코스트를 찾아간다.
센트럴 코스트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변 마을, 야생동물 체험, 미식과 럭셔리 숙박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첫 번째 목적지는 오스트레일리안 렙타일 파크(Australian Reptile Park).
코알라와 캥거루를 비롯해 다양한 파충류까지 호주를 대표하는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코스다.
이후에는 아름다운 해변 마을 테리걸(Terrigal)로 이동한다.
테리걸 파빌리온(Terrigal Pavilion)에서는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현지 음식을 즐기며 해안 도시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한다.
진주 양식장부터 럭셔리 리조트까지…센트럴 코스트의 반전 매력
센트럴 코스트 여행에서 눈길을 끄는 또 하나의 코스는 브로큰 베이 펄 팜(Broken Bay Pearl Farm)이다.
뉴사우스웨일즈주 유일의 진주 양식장으로 알려진 이곳에서는 진주 양식 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특별한 진주 체험과 신선한 굴 시식까지 경험할 수 있다.
여행의 마지막은 센트럴 코스트를 대표하는 럭셔리 숙소 벨스 앳 킬케어(Bells at Killcare)다.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며 하루의 여행을 마무리하는 일정은 뉴사우스웨일즈가 제안하는 슬로우 트래블의 매력을 보여준다.
야생동물과 해변, 미식, 진주 양식장, 럭셔리 숙박까지 하나의 여행 코스로 연결하면서 센트럴 코스트가 단순한 시드니 근교 여행지를 넘어 독립적인 여행 목적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시드니 넘어 뉴사우스웨일즈 전역으로…여행의 폭 넓힌다
뉴사우스웨일즈는 호주의 대표 도시 시드니를 비롯해 해안과 국립공원, 와인 산지, 개성 있는 소도시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티키타카로드 in 시드니’는 이러한 뉴사우스웨일즈의 다양한 매력을 여행 크리에이터들의 실제 경험을 통해 소개한다는 점에서 기존 시드니 중심 여행 콘텐츠와 차별화된다.
도시 관광에 이어 블루마운틴의 대자연을 만끽하고, 센트럴 코스트에서 해안 풍경과 야생동물, 미식, 웰니스까지 경험하는 일정은 호주 여행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프로그램 후반부에는 빛과 음악, 미식이 어우러진 연례 축제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도 소개될 예정이다.
시드니의 도시 매력부터 자연과 해안, 미식과 액티비티까지 뉴사우스웨일즈 여행의 다양한 얼굴을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는 셈이다.
다음 방송은 13일 오후 8시 채널S에서 방영된다. 방송에 앞서 다음 에피소드를 먼저 만나고 싶다면 채널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리 시청할 수 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드니를 넘어 뉴사우스웨일즈 곳곳의 생생한 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호주 여행의 영감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