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의 미래 한자리에”…2026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11월 17일 코엑스마곡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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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의 미래 한자리에”…2026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11월 17일 코엑스마곡서 열린다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6.08.13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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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19일 서울 마곡서 개최…해외 바이어 엄격 선발·해외 셀러 확대·AI MICE 기술까지 경쟁력 강화
국내 유일의 MICE산업 전문 박람회인 ‘2026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6·KME2026)’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의 새로운 MICE 거점으로 떠오른 마곡에서 개최된다. 사진/사단법인 한국MICE협회
국내 유일의 MICE산업 전문 박람회인 ‘2026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6·KME2026)’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의 새로운 MICE 거점으로 떠오른 마곡에서 개최된다. 사진/사단법인 한국MICE협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국내 유일의 MICE산업 전문 박람회인 ‘2026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6·KME2026)’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의 새로운 MICE 거점으로 떠오른 마곡에서 개최된다.

올해 KME2026은 ‘서로 다른 시선이 만나, 하나의 MICE가 되다’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MICE 산업 관계자들이 새로운 비즈니스와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장으로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국제인증전시회로, 국내외 MICE 개최 도시와 베뉴를 비롯해 PCO·PEO, 호텔, 관광·서비스 기업, MICE 테크 기업 등이 참여한다.

상담 ‘건수’보다 실제 비즈니스 성과에 집중

올해 KME2026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비즈니스 미팅의 ‘양보다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점이다.

해외 바이어는 향후 3년 이내 한국에서 MICE 행사를 개최할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기업과 기관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의사결정 권한 보유 여부와 과거 행사 개최 실적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엄격하게 선정하고, 국내 바이어 역시 실질적인 MICE 행사 수요를 가진 기관을 중심으로 초청한다.

국내 바이어는 의학·과학·기술·산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회와 학회, 단체 등이 대상이다.

특히 사전 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바이어와 셀러 간 비즈매칭 적합성을 높임으로써 실제 계약과 행사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상담 성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관광공사부터 해외기업까지…전시 참가자 확대

전시 부문에서도 국내외 참가 범위가 확대된다.

광역단위 지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과 지역MICE얼라이언스 등 민간 조직은 물론 해외 기관과 기업의 부스 참여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MICE산업 특성상 관광·숙박·컨벤션·전시·기술 등 다양한 분야가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만큼 전시 참가 기업과 기관 간의 비즈니스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별 MICE 인프라와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새로운 개최지를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행사 주최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될 전망이다.

‘MICE WAVE’서 한중일 스포츠 MICE 전략 논의

컨퍼런스 프로그램인 ‘MICE WAVE’에서는 ‘제2회 한중일 MICE 포럼’도 열린다.

한국·중국·일본 MICE협회가 공동으로 이끄는 민간 주도 포럼으로, 올해는 ‘스포츠 MICE’를 주제로 각국의 연계 아이디어와 주요 사례를 공유한다.

스포츠 이벤트와 MICE산업의 결합 가능성을 살펴보고 한국·중국·일본 간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 세션에서는 글로벌 MICE 트렌드와 현지 산업 변화, 업계의 대응 사례 등을 다룬다.

컨퍼런스에는 Encore, ICCA(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 GSTC(Global Sustainable Tourism Council), MPI(Meeting Professionals International) 등 해외 MICE 관련 기관도 참여한다.

AI·MICE 테크 한자리에…‘MICE 테크 어워즈’ 신설

올해 KME2026에서는 MICE산업과 첨단 기술의 결합도 주요 테마로 다뤄진다.

전시장에 AI 기반 MICE 기술기업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솔루션을 소개하는 ‘MICE Tech 기업 존’을 구성하고, 우수 기술과 기업을 발굴하는 ‘MICE 테크 어워즈’도 신설한다.

혁신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 산업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MICE 기술기업을 선정하고, 기술기업과 실제 MICE 현장 간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획부터 참가자 관리, 데이터 분석, 운영 효율화까지 AI와 디지털 기술이 MICE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관련 기업과 현장 실무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플랫폼 역할도 기대된다.

신현대 회장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

신현대 한국MICE협회 회장은 “올해 KME는 서로 다른 역할과 관점을 가진 MICE산업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엄격하게 선발한 해외 바이어와 다양해진 국내 바이어, 확대된 해외 셀러의 참여를 바탕으로 상담의 양보다 질을 높이고,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를 아우르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ME2026 전시 부스와 후원 참가 신청,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부스 조기 신청은 8월 14일까지다.

올해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국내외 MICE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고, 지역 관광과 첨단 기술, 글로벌 비즈니스를 결합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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