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겨울의 끝자락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빗장을 걸고 바이러스 확산을 피하고 있다. 2월 18일 대구광역시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사태는 3월에 들어서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집단 감염 등 지역감염으로 확산할 조짐이 보인다.
좀처럼 기세가 꺾이지 않는 코로나19와 힘겨운 싸움을 하는 동안 어김없이 봄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잠시라도 코로나바이러스 걱정 없이 활기차게 지낼 수는 없을까? 고민이라면 강원도 평창의 태기산 청정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휘닉스 C.C로 떠나보자.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웅크렸던 새싹들이 피기 시작하며 푸르른 잔디가 무성하게 자라는 봄이 찾아왔다. 이에 휘닉스 평창은 13일 휘닉스 C.C.를 전격 오픈하여 골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총연장 6,338m, 18홀로 구성된 휘닉스 C.C.는 광대한 지형을 이용하여 설계한 코스이다. 2018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골퍼 1위에 선정되고, 전 세계 수많은 코스를 디자인한 업계 최고의 코스 디자이너인 잭 니클라우스의 설계로 만들어졌다. 특히, 힘과 정확도의 균형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마운틴 코스와 레이크 코스로 나뉘어 있다.
마운틴 코스는 1~9홀까지 울창한 침엽수림 속에서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치밀하고 전략적인 경기 운영을 해야 하는 코스이다. 뒤이어 10~18홀로 이루어진 레이크 코스에서는 7개의 거대한 호수가 홀을 따라 자리 잡고 있어, 공략 시 과감한 도전 의식을 요구한다. 태기산의 자연을 느끼며 호쾌한 샷을 날리기에는 휘닉스 C.C.만한 곳이 없을 것이다.
휘닉스 C.C.에서 라운딩을 하며 홀인원의 행운을 잡은 골프 회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돌아간다. 5번 홀 홀인원 시 한세실업 30만 원 의류 상품권과 강원 한우 세트 50만 원권을, 8번 홀 홀인원 시 볼빅 홀인원 로고 볼, 12번 홀 홀인원 시 150만 원 상당의 MFS 골프 상품권, 15번 홀 홀인원 시 100만 원 상당의 평창한우마을 상품권과 한세실업 30만 원 의류 상품권, 고급 와인을 증정한다.
한편, 이번 골프 시즌을 맞이하여 특별히 준비한 11번 홀 홀인원 이벤트는 휘닉스 C.C. 오픈일부터 봄 시즌 동안 진행된다. 남성의 경우 11번 홀 블루티, 여성은 11번홀 레드티에서 원 샷(One Shot)으로 아일랜드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회원 혹은 회원 동반 고객에게 BGF에서 제공하는 문화상품권(1만 원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