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운항 변경에 따른 일정 변경 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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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운항 변경에 따른 일정 변경 수수료 면제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0.03.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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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31일까지 인천-애틀란타 노선 운항 중단
델타항공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항공편 수요 변화에 따라 국제선 운항 일정을 조정하는 한편, 일정변경 항공편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미국 환경보호청 인증 소독제를 분사식으로 도포하여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델타항공
델타항공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항공편 수요 변화에 따라 국제선 운항 일정을 조정하는 한편, 일정변경 항공편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미국 환경보호청 인증 소독제를 분사식으로 도포하여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델타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델타항공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항공편 수요 변화에 따라 국제선 운항 일정을 조정하는 한편, 일정변경 항공편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델타항공은 항공편 운항을 기존보다 15% 감축할 예정이며 지역별 감축 비율은 ▲미국 국내선 10~15% ▲남미 노선 5% ▲대서양 횡단 노선 15~20% ▲태평양 횡단 노선 65%이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인천 – 애틀랜타 노선 운항 중단 ▲ 인천 –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노선 운항 중단 유지 ▲ 인천 – 마닐라 노선 신규 취항 5월 31일로 연기 ▲ 인천 – 디트로이트, 시애틀 노선 주 5회 감편이 진행된다.

비행 일정이 변동된 경우, 델타항공 홈페이지의 “나의 여행”에서 옵션을 확인할 수 있다. 옵션으로는 ▲다른 델타 운항 항공편으로 재예약 ▲4월 30일 이후 항공편에 대한 재예약 ▲대체 및 제휴사 항공편 재예약 또는 환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델타항공은 고객과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지속해서 운항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최근 기내 소독 및 살균 절차를 강화했으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환 퇴치 효과가 여러 차례 입증된 미국 환경보호청(EPA)인증 소독제를 분사식으로 도포하여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분사식 방역 절차와 아울러 청소 담당 직원들은 간이 테이블, 좌석 뒤 스크린 및 화장실 등 모든 접촉면을 철저히 살균 세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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