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일 년 중 가장 무더운 시기가 찾아왔다. 일에 치이고 시간에 쫓겨 아직 피서를 떠나지 못했다면 남보다 약간 늦은 9월 호캉스를 노려봄직하다.
국내 여행지 가운데 해변의 낭만과 푸른 산천의 여유를 동시에 누리기 좋은 곳으로 전남 여수 지역을 들 수 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위시해 오동잎 모양의 오동도, 역사여행지 진남관, 건강 충전 금오도 비렁길, 일출 명소 향일암 외에 이순신대교, 돌산대교 같은 교각이 큰 볼거리를 이룬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누리고 싶다면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에서 진행 중인 9월 얼리버드 특가를 눈여겨보자. 9월 아무 날 아무 때나 묵을 수 있으며, 예약 신청은 오는 8월 1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선착순으로 받는다.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는 동남아 스타일의 부대시설을 바탕으로 일류호텔 버금가는 세련된 서비스를 펼쳐 화제가 된 곳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는 대학생 우정여행부터 가족여행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매력 요소라고 할 수 있다.
9월 얼리버드 이벤트는 객실요금 대폭 할인에 인피니티풀 이용, 자쿠지 스파 이용, 폼 파티 참가가 무료이다.
친구, 가족들과 오붓한 파티를 원할 경우 CJ BBQ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질 좋은 참숯에 고기, 소시지, 모둠야채, 가래떡, 옥수수, 라면을 제공하므로 따로 장을 볼 필요가 없다. 기타 주류나 음료는 라테라스 리조트 내 CU편의점에서 구입하면 된다.
리조트 여행의 참맛은 캐주얼함에 있다. 라테라스 리조트 펜션은 짐 없이 몸만 떠나오는 것을 모토로 운영된다.
9월이면 풀에 들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걱정은 노! 라테라스 호텔은 365일 미온수풀을 운영해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야간에까지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아름다운 여수바다를 배경으로 매일 열리는 폼파티(버블파티)는 여행의 색다른 추억이 될 뿐만 아니라 SNS에 호캉스 인증샷으로 올리기에도 그만이다. 남보다 늦게 가는 만큼 잘 가는 9월 호캉스로 만들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