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바스켓 만들어주는 친절한 리조트 ‘하와이 퀸 카피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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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바스켓 만들어주는 친절한 리조트 ‘하와이 퀸 카피올라니’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7.02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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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뷰, 다이아몬드헤드뷰, 오션뷰 세 가지 객실 타입 보유
오하우 섬 와이키키 해변 퀸 카피올라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하와이 마지막 여왕 카피올라니에서 따온 명칭으로 하와이를 대표하는 로컬호텔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하와이를 첫 방문하게 되면 보통 공항이 있는 오아후섬에서 일정을 보내게 된다. 신혼여행으로 올 경우 친지 선물 등 쇼핑거리가 많기 때문에 대형 쇼핑몰이 있는 오하우야 말로 가장 적당한 신혼여행지이기도 하다.

오하우섬은 와이키키, 다이아몬드헤드와 같은 하와이 대표 명소를 포함하고 있어 큰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문제는 리조트가 너무 많다 보니 선택장애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퀸 카피올라니’는 카피올라니 공원 맨 오른쪽에 자리해 다이아몬드헤드 분화구를 한눈에 감상하기 좋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 리조트를 찾지만 휴양보다는 여행자의 입장에서 도시를 만끽하고 싶은 때는 로컬호텔이 더 적당할 때가 있다.

오하우 섬 와이키키 해변 퀸 카피올라니(Queen Kapiolani)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하와이 마지막 여왕 카피올라니에서 따온 명칭으로 하와이를 대표하는 로컬호텔이다.

퀸 카피올라니 호텔 리셉션, 복도에는 다양한 클래식 포스터와 사진, 기념품을 전시해두고 있어 와이키키의 황금시대를 여행하게 해준다.

퀸 카피올라니 호텔 리셉션, 복도에는 다양한 클래식 포스터와 사진, 기념품을 전시해두고 있어 와이키키의 황금시대를 여행하게 해준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건물 2층은 ‘로열 아트 갤러리’로 에 카피올라니 여왕을 비롯해 하와이 왕족의 초상화가 전시되어 있다. 로비에는 현지 예술가인 Mike Field, Nick Kuchar, Katie Borden의 작품이 진열되어 있어 호텔에 묵는 것 자체가 예술 경험이 된다.

무엇보다 ‘퀸 카피올라니’는 카피올라니 공원 맨 오른쪽에 자리해 다이아몬드헤드 분화구를 한눈에 감상하기 좋다. 와이키키 해변을 걷거나 파카훌루 선착장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는 일은 퀸 카피올라니 잇템이다.

퀸 카피올라니는 시티뷰, 다이아몬드헤드뷰, 오션뷰 세 가지 객실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은 오션 뷰룸.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퀸 카피올라니에서는 특별히 다이아몬드헤드 뷰룸을 예약할 시 샐러드, 샌드위치, 음료수가 담긴 피크닉 바스켓을 제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퀸 카피올라니는 시티뷰, 다이아몬드헤드뷰, 오션뷰 세 가지 객실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너울이 일렁이는 와이키키 비치, 자연의 신비를 보여주는 웅장한 산, 보석처럼 반짝이는 도심 그 가운데 내가 선호하는 뷰는 어떤 것일까.

퀸 카피올라니에서는 특별히 다이아몬드헤드 뷰룸을 예약할 시 샐러드, 샌드위치, 음료수가 담긴 피크닉 바스켓을 제공한다.

호텔 내 knots 카페 앤 레스토랑에서 직접 제작한 이 바구니는 다이아몬드헤드로 소풍을 가거나 인근 비치에서 물놀이 시 매우 유용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것이 원조 하와이안 피자! 파인애플보다 고기가 많다는 것은 안 비밀.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퀸 카피올라니는 카피올라니 공원은 물론 호놀룰루 동물원, 와이키키 아쿠아리움까지 걸어갈 수 있으며 시내 투어를 원할 시 호텔 맞은편 버스 정류장에서 시내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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