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우는 특급호텔 여름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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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돋우는 특급호텔 여름 식탁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7.01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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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 메뉴로 고객 유치 나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식당 셔블에서 ‘보양 요리’프로모션을 통해 ‘전복 톳 솥 밥’과 ‘전복 삼계탕’을 선보인다. 사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특급호텔들이 무더위를 맞아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한식당 셔블 보양 요리

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식당 셔블에서 ‘보양 요리’프로모션을 통해 ‘전복 톳 솥 밥’과 ‘전복 삼계탕’을 선보인다.

‘전복 톳 솥 밥’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과 바다의 불로초로 불리는 톳을 넣어 바다 내음과 건강을 함께 담아냈다. 불린 쌀을 전복 내장과 함께 볶아 밥을 지어 맛과 풍미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웰컴 디쉬 두부 묵, 조개관자구이 샐러드, 조기구이, 계절 반찬을 함께 제공한다.

대표적인 보양식 ‘전복 삼계탕’은 인삼, 대추, 황기, 마늘, 녹두, 찹쌀 등 좋은 재료를 모아 정성껏 끓인 삼계탕에 전복을 함께 넣어 원기를 살리고 식욕을 돋우기에 안성맞춤이다. 한식당 셔블 염정수 조리장은 “인삼과 황기를 고아낸 육수에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전복과 담백하고 소화흡수가 좋은 삼계탕이 어우러져 원기를 회복하기에 더없이 좋다.”고 전한다. 전복 내장을 듬뿍 넣어 더욱 깊은 맛을 낸 전복죽, 샐러드, 계절 반찬, 디저트를 함께 제공한다.

호텔 최초 특허출원한 <황제치킨> 선보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친환경 무항생제 닭을 사용해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특허 출원한 로스트 치킨인 <황제치킨>을 호텔 최초로 선보인다. 사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친환경 무항생제 닭을 사용해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특허 출원한 로스트 치킨(Roast chicken)인 <황제치킨>을 호텔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에 개발한 황제치킨은 친환경농축산물에 대한 고객 수요 확대와 저칼로리를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패키지에 포함된 수제 소시지와 피클, 소스 하나까지 셰프가 직접 심혈을 기울여 개발 및 구성했다.

한 여름 밤에 펼쳐지는 시원한 가든 프로모션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무더워진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해 대표적인 여름 이벤트인 야외 가든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무더워진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해 대표적인 여름 이벤트인 야외 가든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야외 가든 프로모션은크게 비치비어 라운지와 더 이자까夜로 구성된다.

먼저 탁 트인 해운대 바닷가 야외정원에서 시원한 생맥주와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비치비어 라운지(Beach Beer Lounge)가 열린다. 잔잔한 파도소리와 로맨틱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호텔의 야외정원에서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다 바람과 함께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어메리칸 스타일의 셰프 특제 치킨과 홈메이드 소시지, 감바스 알 아히요 그리고 퓨전 중식 요리 등이 준비된다.

또한, 낭만이 넘치는 해운의 핫 한 여름밤의 ‘더 이자까夜(TheIzakaya)가 오픈 한다. 더 이자까夜는 프리미엄 소주와 사케, 맥주 등과 정통 일본식 선술집 스타일의 메뉴부터 샐러드 그리고 일본식 나베요리들을 선 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운대 유일한 야외 일식 철판요리부터 숯불에서 제공되는 각종 꼬치류까지 다양한 메뉴들로 한 여름 밤의 추억과 미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머 애프터눈 티 세트’

파크 하얏트 부산의 라운지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서머 애프터눈 티 세트’를 7월 3일부터 선보인다. 사진/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의 라운지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서머 애프터눈 티 세트’를 7월 3일부터 선보인다.

푸른 해변과 싱그러운 여름을 연상시키는 시즌 한정 ‘서머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매일 아침 호텔에서 직접 만든 세이보리 셀렉션, 스위트 셀렉션, 홈메이드 스콘이 잼, 클로티드 크림, 버터와 함께 제공된다.

특히 스위트 셀렉션의 블루베리 밀푀유, 화이트 초콜릿 튜브 도넛, 코코넛 판나코타 패션프루트 젤리, 산딸기 브르통 초콜릿 파라솔, 망고 쇼트케이크 등의 신선한 여름 제철 과일을 활용해 컬러풀하고 아기자기한 디저트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해 젊은 층 사이에서 더욱 인기가 좋을 듯하다.

여기에 건포도를 곁들인 카레 향의 샌드위치, 구운 브리오슈, 사워크림이 들어간 훈제연어 샌드위치, 햄, 토마토, 양상추가 들어간 미니 크루아상 등의 세이보리 셀렉션과 프리미엄 커피 또는 티가 함께 제공되어 한층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여름 맞이 패키지’ Taste of Summer’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은 ‘Taste of Summer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은 ‘Taste of Summer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스탠다드 또는 디럭스 객실 1박과 함께 열대과일 셔벗제공으로 구성됐다. 여름을 맞이하여 시원한 열대과일 셔벗을 객실 패키지에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호텔 셔벗은 1층 M Café에서 제공되며 파인애플셔벗, 코코넛셔벗 중 한 가지를 고르면 된다. 이밖에 피트니스 클럽 과 사우나 이용도 가능하다.

‘파티 투 고(Party To Go)’ 테이크 아웃 서비스 진행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2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는 야외 피크닉, 홈 파티, 기념일 등 호텔 다이닝과 함께 보다 풍성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파티 투 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2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는 야외 피크닉, 홈 파티, 기념일 등 호텔 다이닝과 함께 보다 풍성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파티 투 고(Party To Go)’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패밀리 & 프렌즈’는 기본 8종 구성으로 ▲토마토 & 모짜렐라 샐러드, ▲궁중 잡채, ▲바비큐 폭립, ▲라자냐, ▲닭봉 튀김, ▲동파육, ▲탕수육, ▲티라미수이며, 가격은 18만원(10% 봉사료 및 10% 부가세 포함)이다.

더불어, 4만원 추가 시, 타볼로 24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수원 왕갈비와 갈비찜을 추가가 가능하며 3만원 추가 시, 기본 구성 메뉴 중 원하는 메뉴를 추가할 수 있다.

‘키즈’는 기본 8종 구성으로 ▲시저 샐러드, ▲핫도그, ▲미니 버거, ▲스파게티, ▲크리스피 치킨, ▲마르게리타 피자, ▲바비큐 치킨 퀘사디아, ▲마카롱과 쿠키가 준비되며 가격은 15만원(10% 봉사료 및 10% 부가세 포함)이다.

특급호텔 뷔페를 7만원대로

더 플라자의 버라이어티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는 ‘1년에딱 한번! 호텔 뷔페로 떠나는 특별한 미식 여행’을 콘셉트로 호텔 뷔페를 7만원대에 즐길 수 있는 세븐 슈퍼 위크 시즌 2를 오는 7월 7일부터 14일까지 단 7일간만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사진/ 더 플라자

더 플라자의 버라이어티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는 ‘1년에딱 한번! 호텔 뷔페로 떠나는 특별한 미식 여행’을 콘셉트로 호텔 뷔페를 7만원대에 즐길 수 있는 세븐 슈퍼 위크(7even Super Week) 시즌 2를 오는 7월 7일부터 14일까지 단 7일간만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세븐스퀘어는 기존의 뷔페가 일관된 푸드 섹션(Section)에 따른 음식 비치 등을 하는 것에서 벗어나 프로모션별로 섹션 및 음식을 재구성하여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뷔페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 경험형 뷔페 패러다임을 선보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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