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떠나는 남도 여행 “이색적인 풍경 찾아 떠나는 힐링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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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떠나는 남도 여행 “이색적인 풍경 찾아 떠나는 힐링여행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6.03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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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순천, 해남, 남해 등 6월 놓칠 수 없는 “가볼 만한 곳은 어디?”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남도로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 해남군 문화관광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남도로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여행지 중에서도 남해는 맑은 날씨와 청명한 하늘 그리고 푸른빛으로 빛나는 남해까지 즐길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하다.

아름다운 물줄기란 뜻의 여수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릴만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여행지이다. 우리나라 대표 미항으로 전라남도 동쪽 끝에서 그 매력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물줄기란 뜻의 여수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릴만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여수는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로 초여름밤의 낭만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여수의 밤바다를 따라 가벼운 산책을 즐겨도 좋지만, 여수를 한눈에 담고 싶다면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잇는 해상케이블카를 타보는 것도 추천된다.

남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순천 역시 남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드넓은 갯벌을 품고 있는 순천은 세계 5대 연안 습지로 지정될 정도로 빼어난 자연경관은 물론 보존가치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순천만에서는 우리나라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을 만날 수 있어 남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순천만에서는 우리나라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을 만날 수 있어 남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무려 112만 4000㎡에 달하는 부지 위에 나무 500여 종, 꽃 100여 종이 식재된 공원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전라남도 해남은 우리나라 땅끝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이다. 특히 해남의 동쪽 해안가에 자리잡은 영전리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 1년 365일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남도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해남의 동쪽 해안가에 자리잡은 영전리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 1년 365일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남도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더불어 해발 156m 사자봉 정상에 세워진 땅끝전망대는 땅끝탑, 땅끝모노레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땅끝조각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경상남도 남해 역시 남도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우리나라 여행지 중 숨겨진 보석같은 여행지이인 남해군은 한려수도를 배경으로 다양한 여행지를 만날 수 있는 국내여행 명소이다.

원예예술촌은 조각, 풍차, 정원과 오솔길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이색적인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나 남해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마련된 정원과 예쁜 마을들로 가득해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다. 원예예술촌은 조각, 풍차, 정원과 오솔길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이색적인 여행지이다.

특히 뉴질랜드, 네덜랜드, 프랑스, 스위스 테마를 갖추고 있는 정원에서는 전문 원예인들이 가꾼 아름다운 집과 정원을 둘러볼 수 있어 산책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원예예술촌이 전문적인 손길로 탄생한 남해 여행지라면 해오름예술촌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남해 문화예술의 공간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원예예술촌이 전문적인 손길로 탄생한 남해 여행지라면 해오름예술촌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남해 문화예술의 공간이다.

해오름예술촌에서는 상설전시를 통해 민속공예를 전하고 있으며, 주변 곳곳에서 도자기, 포크아트, 평화 등을 전시해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전통공예 체험을 통해 볼거리뿐만 아니라 직접 예술을 해볼 수 있는 재미까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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