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여름맞이 특급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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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여름맞이 특급 서비스 선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5.31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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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부대시설 리모델링 등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경험적 가치를 추구하는 여행객을 위한 풀 서비스 호텔,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제주 청정 환경을 보호하면서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좀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네이처 모빌리티와 함께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호텔업계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섰다.

친환경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진행

3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경험적 가치를 추구하는 여행객을 위한 풀 서비스 호텔,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제주 청정 환경을 보호하면서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좀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네이처 모빌리티와 함께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이번 협약으로 6월 한달 동안 호텔 투숙객에게 전기차를 이용해볼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시 최대 6시간까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셰어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제주의 청정 자연을 보호하는 친환경 정책에 맞게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가 제공되며, 차량 공유, 실시간 예약, 당일 예약 등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이용 기능을 지원한다. 전기차 특성상 차량별 충전 정보가 표시되고, 유효 사용자를 구분한 차량 통제권을 스마트키로 제공한다. 차량 배차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타임 테이블과 차량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지도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대면/서류 절차 없이 ‘찜카셰어링’ 웹과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예약과 간편하고 안정적인 결제 기능을 탑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 스위트(I-SUITE ROOM)’ 객실 오픈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고객들의 투숙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객실 타입에서 더 나아간 ‘아이 스위트’ 객실을 최근 새롭게 오픈했다. 사진/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고객들의 투숙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객실 타입에서 더 나아간 ‘아이 스위트(I-SUITE ROOM)’ 객실을 최근 새롭게 오픈했다.

2018년, 280개 전 객실 및 부대시설의 리모델링을 완료한데 이어 서비스뿐만 아니라 시설 부문에서도 꾸준히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 스위트 객실은 호텔 10층과 11층에 각각 하나씩 자리하고 있으며, 기존 주니어 스위트 객실과 스탠다드 객실을 연결한 ‘커넥팅 룸(Connecting Room)’ 형태로 만들어져 더욱 특별하다. 편안한 내 집처럼 거실과 침실 공간이 연결되어 공간별 활용성이 높아진데다, 각각의 공간에 별도의 욕실이 있어 여러 명이 투숙하기에도 용이하다.

거실에는 큼지막한 쇼파와 테이블을 두어 업무를 보거나 먹거리를 즐기기에도 편리하며, 작은 파티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따로 구분된 침실에는 아늑한 침대와 침구류가 비치되어 있으며, 욕실에는 기존의 비즈니스급 호텔에서 보기 힘들었던 ‘욕조’를 설치하여 보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여유로운 힐링 완성하는 1인 여행 패키지

켄싱턴호텔 설악에서는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 속에서 휴양 할 수 있는 ‘나 혼자 간다, 설악 패키지’를 6월 30일(일)까지 선보인다. 사진/ 켄싱턴호텔

켄싱턴호텔 설악에서는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 속에서 휴양 할 수 있는 ‘나 혼자 간다, 설악 패키지’를 6월 30일(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복잡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싱글족, 나홀로 여행객을 위한 패키지다.

나 혼자 간다, 설악 패키지는 △브리티시 또는 모던 타입 객실(1박), △레스토랑 ‘더 퀸’ 조식 뷔페(1인), △ 비스트로&바 ‘애비로드’의 아메리카노 또는 클라우드 생맥주 무제한 이용(1인) 혜택으로 구성이다.

아메리카노 또는 클라우드 생맥주는 설악의 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비스트로&바 ‘애비로드(9층)’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국내 유일의 비틀즈 뮤지엄을 콘셉트로 꾸며진 애비로드는 비틀즈 멤버 전원의 친필 싸인이 새겨진 기타, 존레논이 직접 착용한 오리지널 수트, 폴 매카트니의 친필 악보 등 총 40여 종의 비틀즈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이다.

또한, 애비로드 야외에 새롭게 오픈한 루프톱에서도 즐길 수 있어 낮에는 맑은 자연 속 여유를, 저녁에는 반짝이는 별빛을 감상하며 혼자만의 색다른 휴식을 완성할 수 있다. 켄싱턴호텔 설악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는 설악산국립공원이 있어 심신의 활력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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