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타이완 신주/ 김지수 기자] 타이완 현지인의 여행 트렌드는 구도심에서 여유를 갖고 자유롭게 관광을 즐기는 추세이다. 

이는 마치 공해 없는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와 자연을 잘 보호하면서 자유로운 옛 농경시대로 돌아가자는 ‘느림의 삶’을 추구하는 국제운동 ‘슬로시티’와 유사함을 보인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타이완 관광청 또한 ‘2019년 관광 테마’를 ‘소도시 슬로시티 여행’으로 지정하였다. 관광청에서 추천하는 ‘타이완 슬로시티의 매력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타이완 신주 5성급 호텔, ‘앰베서더 신주’

타이완 신주 여행에 앞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것이 숙박지 지정이다. 대부분의 여행자는 본격적인 여행을 하기 전 무거운 여행 가방을 안전하게 보관하며, 편안한 잠자리를 들기 위해 숙박지를 제일 먼저 선택한다.  

특히나 ‘슬로시티 여행’을 목적으로 신주 같은 구도심에서는 좋은 숙박지를 찾기는 더욱더  힘들기 때문에 숙박지의 선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주 시내에는 유일한 5성급 호텔로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호텔인 ‘앰배서더 신주(AMBASSADOR Hsinchu)’가 있다.

앰배서더 신주는 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까지 약 58km 거리에 있어 차로 52분 걸리며, 신주 역까지 걸어서 10분, 신주 시보 역까지 차로 6분 거리에 위치하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

호텔은 16층 규모로 총 257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실 타입은 디럭스룸, 디럭스 트윈룸, 프리미엄 트윈룸, 프리미엄 쿼드룸 등으로 구성되었다. 

객실 내에는 LCD TV, 에어컨, 미니바, 커피와 티 메이커, 무료 WiFi 및 유선 인터넷 제공, 전용 욕실, 전신 욕조, 무료 세면용품, 헤어드라이어 등을 갖추고 있으며,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호텔의 부대 시설로는 3개의 레스토랑과 카페, 바, 실내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 비즈니스 센터 등이 있고, 헬스장, 수영장, 사우나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 지원 욕실, 장애인 지원 객실 등 장애인 지원 시설도 있다.

특히 앰배서더 신주에서 제공하는 식사는 훌륭하다. 조식에서 빠질 수 없는 베이컨과 햄, 즉석에서 주방장이 만들어 주는 달걀 요리는 기본이고, 아시아인들이 많이 찾는 호텔인 만큼 면 요리도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빵, 튀김 요리, 샐러드, 음료와 커피 등이 있어 만족감을 준다.

또한, 24시간 운영하는 프런트 데스크, 리무진 또는 타운카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짐 보관 서비스, 웨딩 서비스, 로비에서 무료 신문 제공, 하우스키핑 등 세심한 서비스로 편리하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