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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열리는 ‘프랑스 칸’ 여기는 가봐야 해!아름다운 항구도시, 유서 깊은 건축물과 역사 유적지 가득해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5.24 10:29
칸은 지중해 연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남부 특유의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어 일생에 꼭 한 번 가봐야 하는 여행지로 통한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19세기까지 한적한 시골마을에 불과했던 칸이 전 세계 샐럽의 고급휴양지로 주목받게 된 것은 피카소 등 유명 예술가와 부자들이 호화 별장을 지으면서부터다.

칸은 지중해 연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남부 특유의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어 일생에 꼭 한 번 가봐야 하는 여행지로 통한다. 시간을 초월한 유서 깊은 건축물과 역사 유적지로 가득한 칸에서도 꼭 들러야 할 곳은 따로 있다.

시간을 초월한 유서 깊은 건축물과 역사 유적지로 가득한 칸에서도 꼭 들러야 할 곳은 따로 있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칸을 처음 방문한다면 구 시가지부터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르 쉬케(Le Suquet) 언덕은 칸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으로 경사진 언덕을 따라 위치한 좁은 골목들과 계단을 걷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다.

이곳에는 낡은 성벽, 탑, 교회, 카스트르 박물관 등의 유적이 자리 잡고 있어 칸의 과거 모습을 살피기 좋다. 또한 쉬케의 아래쪽에 위치한 구 항구는 칸의 기원과 같은 곳으로 이곳 ‘께 생 피에르’는 1838년부터 범선이 닻을 내린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구 항구는 칸의 기원과 같은 곳으로 이곳 ‘께 생 피에르’는 1838년부터 범선이 닻을 내린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위키피디아

라 크루아제트(La Croisette)는 칸 최고의 번화가로 카를통, 마르티네즈, 마제스틱과 같은 유서 깊은 팔라스와 상점들이 위치해 있다.

이 길 끝에 칸 영화제가 개최되는 ‘팔레 데 페스티발 에 데 콩그레’ 전당이 있다. 1947년, 카지노 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신축한 역사가 있다. 전당 내부에는 면적 44000m²의 전시장과 15곳의 강당이 자리 잡고 있다.

매년 50여개 이상의 국제행사가 유치되어 30만여 명의 참가자를 불러들이는 중. 칸을 국제비즈니스 도시로 만든 공이 크다.

별들의 길은 영화감독과 배우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흔적이 새겨진 장소이다. 사진/ Festival de Cannes

별들의 길(Le Chemin des Étoiles)은 영화감독과 배우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흔적이 새겨진 장소로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차이니스 극장 앞 핸드 프린트 길과 종종 비교되곤 한다.

보행자 전용도로인 메이나디에 거리(La Rue Meynadier)는 치즈 가게 세네리, 트뢰퇴르 에르네스트, 장 뤽 플레 같은 로컬 식품점과 만날 수 있다.

앙티브 거리(La rue d’Antibes)는 칸을 대표하는 쇼핑 거리로 전 세계 유명 브랜드 샵이 집중되어 있다.

19세기까지 한적한 시골마을에 불과했던 칸은 전 세계인이 살아하는 휴양지가 됐다. 사진/ 픽사베이

칸을 마주보고 있는 레랭 섬(Les îles de Lérins)은 자연보호구역으로 야생의 아름다움이 남아 있는 곳이다. 지중해 경관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도회 수도사의 평온한 삶도 슬며시 엿볼 수 있다.

기타 칸에는 카스트르 박물관, 말메종, 해양 박물관, 미라마르 센터가 있으며 시내 중심에 기차역이 자리 잡고 있어 파리와 떼제베(TGV)로 연결된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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