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코레일 강원본부 강릉관리역(역장 김성학)은 4월 26일 오전 10시 동해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기차여행상품이 출발했다고 밝혔다.

동해안 지역 산불피해로 관광객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강릉관리역은 강릉선 KTX 30% 추가 할인 이벤트를 활용하여 특가상품 2가지( 가자! 속초로! 5만원 기차여행 / 새콤달콤 딸기체험&강릉기차여행 )를 판매하였고, 약 70여명의 고객들이 속초와 강릉 일대를 둘러본다.

이번 기차여행상품은 강원도 1만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고객들은 4만원대에 여행상품을 이용할 수 있었다.

강원상품권 1만원 증정 이벤트는 강원도와 한국철도공사가 협업하여, 4월 22일부터 기차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KTX 강릉역을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성학 강릉관리역장은 “산불피해로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여행상품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동해안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산불 피해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