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타이완 관광 설명회, 소도시 및 슬로우 시티 매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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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타이완 관광 설명회, 소도시 및 슬로우 시티 매력 소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4.26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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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관광업계, 한국 여행객 유치 활동 적극 전개
타이완 관관청은 오는 28일까지 서울에서 트래블 마트 및 관광 설명회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김지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타이완 관광청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한국 여행객 유치와 타이완 여행의 선호도 고취를 위해 타이완의 시ㆍ현 정부, 국가풍경구, 여행업 및 호텔 업계 등 40여개 업체를 모집해 오는 28일까지 서울에서 트래블 마트 및 관광 설명회 행사를 진행한다.

본 관광설명회에서는 2019년의 타이완 관광 테마인 ‘소도시 슬로우 시티 여행’에 맞추어 타이완 전역의 40여개의 전통적 소도시와 국제 슬로우 시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한국 여행자와 여행업계에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한국 여행업계 시장에는 타이완 각지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통한 신상품 개발을 독려하고, 더 많은 한국 여행자들에게 타이완의 아름다움(台味)을 소개함으로써 2019년을 새로운 타이완 방문의 최고점을 달성하는 한 해로 만들고자 한다.

타이완 관광대표단은 26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주한타이베이 대표부의 탕띠엔원 대사(唐殿文大使)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KATA), 한국교육여행협회 등 한국 관광업계 인사들을 초청하여 트래블 마트를 진행했다.

타이완 관광대표단은 26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한국 관광업계 인사들을 초청하여 트래블 마트를 진행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한국과 타이완 업계 간의 교류 장을 마련할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AR 지도 이벤트 등 여러 체험을 통해 타이완 여행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특색 있는 타이완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권장코자 한다.

오는 27일에는 서울 홍익대학교 걷고 싶은 거리 여행무대에서 ‘슬로우시티 슬슬오숑’ 이란 주제로 로드쇼를 개최하여 한국 여행객에게 타이완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알린다. 

타이완 다기문화체험 및 차 시음활동과 DIY 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코너를 마련하고, 타이난 스구(台南十鼓:Ten-drums) 공연을 통해 타이완 타악기 문화를 선보이는 등 타이완 여행의 매력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한편, 2017년도 타이완으로 입국한 한국 여행자 수는 2년 연속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18년에는 타이완ㆍ한국 간 상호 관광 인적 자원 교류가 최초로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었다.

금년도 1월부터 2월까지 타이완으로 입국한 한국 여행자 수는 23만명이며, 양국 간의 교류는 40만명을 돌파하였다. 타이완은 다양한 관광자원과 2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는 단거리 여행지로서의 매력으로 한국 여행자들에게 이미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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