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5월에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있는 공사 서울센터(K-Style Hub, 케이스타일허브)에서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 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봄 여행주간(4.27~5.12)을 맞이해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에 총 3회에 걸쳐 여행 전문가들의 강연회가 있다. 노중훈 여행작가, 와인전문가 경희대 고재윤 교수,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정우열 씨가 음식과 와인, 제주에 관해 이야기 할 예정이며, 회당 50명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또한 4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케이스타일허브에서 청와대 사랑채까지 걷는 도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회당 30명 외국인 관광객과 다문화가정 대상,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5월 4일~5일에는 케이스타일허브 앞 광장에서 울산 북구 관광홍보전이 개최된다.
아울러 지난 4월에 이어 5층 지역관광체험관에서는 '한국의 국립공원 기획전시회'가 계속 열린다.
이외 5월 케이스타일허브에서는 한복 입어보기, 복주머니 만들기, 한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광중심형 도시재생지원 사업 시작
한국관광공사는 24일 오전 경남 남해군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원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민경석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장충남 남해군수, 홍덕수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 박종길 남해군의회 의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남해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간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청년벤처 창업공간이 될 창생플랫폼, 기숙사와 게스트하우스 기능을 같이 갖춘 쉐어하우징 등 8개 사업분야에 걸쳐 남해읍 북변리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