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하와이 허니문의 대명사 와이키키. 허니무너는 물론 다수의 여행자들이 와이키키 해변을 선호하는 이유는 아름다운 백사장과 푸른 남태평양, 환상적인 일몰까지 자연이 뽐낼 수 있는 거의 모든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일리까이 리조트(Ilikai Hotel & Luxury Suites)는 와이키키 해변 초입, 일리까이 요트 선착장에 위치한 전형적인 오션프런트 호텔로 알라 모아나 쇼핑센터도 근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일리까이 리조트의 최고 자랑거리는 로비에서부터 시작하는 호텔 산책로이다. 듀크 카하나모쿠 환초로 둘러싸인 라군과 해변가로 이어지는 이 산책로가 하와이 으뜸 경관으로 꼽힌다,
럭셔리쥬니어스윗 딜럭스오션뷰, 럭셔리쥬니어스윗 딜럭스마운틴뷰 객실은 최신 주방기구를 갖춘 레지던스룸으로 일출이든 일몰이든 원하는 대로 감상할 수 있다.
꼭대기층에 자리 잡은 이탈리아 레스토랑 ‘소렌토’는 오하우 명소로 최고의 와인과 직접 만든 페투치네, 크림 리조토, 생선요리 등 다채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다이아몬드 헤드, 와이키키 해변 경관은 덤이다. 아울러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불꽃놀이 쇼를 감상할 수도 있다.
아로마 카페에는 하와이안 코나 커피와 스낵을, 시나몬스 레스토랑에서는 브런치 메뉴 ‘에그 베네딕트’를 즐길 수 있다.
허니문리조트 관계자는 “일리까이 리조트는 미국의 TV쇼 ‘하와이 파이브-오’의 오프닝 촬영지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해, 어느덧 와이키키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며 “인근에 일리까이 요트 선착장이 있어 인스타그래머들 사이에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