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서 제대로 벚꽃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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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서 제대로 벚꽃 즐기기!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4.10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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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함께 호캉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수 스파에서는 만개한 벚꽃 축제를 즐긴 후 피로해진 몸과 마음의 모든 피로를 말끔히 풀어 줄 ‘체리 블로썸 스페셜 패키지’를 2019년 4월 1일 ~ 2019년 4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선보이고 있다. 사진/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벚꽃 시즌을 맞아 특급호텔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벚꽃 축제 및 스파 데이트

1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수 스파에서는 만개한 벚꽃 축제를 즐긴 후 피로해진 몸과 마음의 모든 피로를 말끔히 풀어 줄 ‘체리 블로썸 스페셜 패키지’를 2019년 4월 1일 ~ 2019년 4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선보이고 있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벚꽃 축제 시즌 특별한 데이트코스를 계획하는 분들 또는 바쁜 일상으로 잠시 소홀했던 부모님과 함께 벚꽃 축제 및 스파 데이트를 즐기며 보다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체리 블로썸 스페셜 패키지’를 눈여겨보자.

‘체리 블로썸 스페셜 패키지’ 프로그램으로는 일상의 스트레스와 긴장감으로부터 오는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백 & 숄더 디톡스 마사지 40분을 비롯해 풋 리추얼 트리트먼트 30분 등 총 70분 소요의 트리트먼트로 목, 어깨 등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디톡스 딥 티슈 마사지와 겨우 내 관리가 소홀했던 발 스크럽 및 버핑 트리트먼트로 각질 및 노폐물 제거 등 기본적인 하프 레그 마사지와 발 마스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벚꽃과 함께 호캉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봄을 맞아 도심 근교에서 벚꽃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벚꽃에 취하다’ 패키지를 4월 한 달간 판매한다. 사진/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봄을 맞아 도심 근교에서 벚꽃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벚꽃에 취하다’ 패키지를 4월 한 달간 판매한다.

새롭게 선보인 벚꽂에 취하다 패키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상품이다. 탁 트인 오션뷰와 아름다운 벚꽃이 어우러져 봄나들이 명소로 알려진 경인 아라뱃길에 위치, 호텔 주변 산책로를 걸으며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는 수페리어 더블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벚꽃 캔맥주 2캔 ▲ 벚꽃 쿠키 1박스 ▲조식 뷔페 2인 ▲피트니스센터 및 비즈니스 센터 무료 이용 혜택이 기본 특전으로 포함된다.

한국민속촌, 꽃향기 가득한 봄축제 ‘비밀의 화원’ 공개

한국민속촌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꽃내음 물씬 풍기는 봄축제 ‘비밀의 화원’을 공개한다. 사진/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꽃내음 물씬 풍기는 봄축제 ‘비밀의 화원’을 공개한다. 13일부터 열리는 이번 축제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으로 단장한 조선시대 마을에서 가야금 음악회, 나룻배 체험 등 갖가지 풍류를 즐기는 테마 축제다.

한국민속촌 조선마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한옥 건물 남부지방대가는 이른바 인스타기방으로 변신해 SNS 세대층의 취향을 저격했다. 한옥 마당 한가운데 곧게 자란 소나무 주위로 화사한 화원과 꽃나무 아치를 조성해 봄기운 가득 품은 기방을 연출했다.

이곳에서는 사진 촬영과 더불어 전통기생 한복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조선시대 미와 지성의 상징인 기생이 입었을 법한 매혹적인 한복과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이었던 가채를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다. 개인 선택에 따라 조선시대 전통 방식으로 진행하는 꽃단장 메이크업을 받아볼 수도 있다.

민속촌 필수 관람 코스 중의 하나인 그네터는 이색 포토존이자 피크닉 장소로 탈바꿈했다. 따뜻한 햇볕이 쏟아지는 공터에 잔디를 깔고 분홍빛 매화나무와 화단을 곳곳에 설치했다. 또한, 피크닉 기분을 더해주는 진달래꽃이 들어간 화전 도시락과 민화가 그려진 돗자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네터에서는 매일 세 차례 가야금 음악회가 열린다. 사랑가를 비롯한 우리 민족 전통국악과 최신 유행가요 등 세대를 초월하는 연주가 펼쳐진다. 그네터 인근에서는 나룻배타기 체험도 진행된다. 계곡 위를 유영하는 나룻배에 앉아 가야금 연주를 들으며 조선시대 풍류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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