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특급호텔들이 봄을 맞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리 체리 블로썸’ 브런치 뷔페
2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2층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는 벚꽃 시즌을 맞아 창밖에 펼쳐지는 벚꽃 뷰를 배경으로 보다 여유롭고 우아한 브런치를 즐기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메리 체리 블로썸 브런치 뷔페’를 2019년 4월 6일 ~ 2019년 4월 28일까지 선보인다.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에서 벚꽃 축제를 만끽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파크카페에서 선보이는 ‘메리 체리 블로썸 브런치 뷔페’를 눈 여겨보자.
매주 주말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한 ‘브런치 앳 더 브런치 뷔페’가 벚꽃 시즌 동안 한, 중, 일식 등 각국의 다양한 뷔페 메뉴와 더불어 메인 요리로 등심 스테이크 테이블 서브, 벚꽃 음료, 스파클링 와인 및 생동감 넘치는 디저트 섹션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메뉴와 함께 ‘메리 체리 블로썸 브런치 뷔페’로 탈바꿈 한다.
4월에 내리는 눈꽃과 같은 아름다운 벚꽃 뷰를 조망하는 공간에서 벚꽃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시리얼, 핫도그, 토마토 또는 크림 파스타, 볶음밥, 떡갈비 등 어린이들을 위한 메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메리 체리 블로썸 브런치 뷔페를 이용해 주시는 모든 분들 및 동반한 아이에게 벚꽃 팝콘 및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무료 제공한다.
‘회식 데이 프로모션’ 선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문 바(Moon Bar)는 합리적인 가격에 스파클링 와인과 드래프트 비어 3종을 무제한으로 즐기는 ‘회식 데이 프로모션’을 오는 4월 1일부터 선보인다.
일과 삶의 조화를 의미하는 ‘워라밸’ 트렌드가 확산되며 과도한 음주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임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회식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는 급속히 변하는 회식 문화에 발맞춰 서울의 야경이 360도로 내려다보이는 문 바(Moon Bar)에서 스파클링 와인과 드래프트 비어를 무제한으로 즐기는 회식을 계획할 수 있도록 ‘회식 데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회식 데이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가격에 스파클링 와인과 하이네켄, 카브루 피치에일, 카브루 IPA로 구성된 생맥주 3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또한, 본 프로모션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어 늦은 시간까지 회식하는 분위기가 점차 사라지는 추세를 반영했다. 이번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문 바는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남산 타워와 서울 도심의 야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집에서 즐기는 케이터링 서비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는 호텔 셰프의 품격 있는 요리로 소중한 사람들과 홈 파티 혹은 피크닉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케이터링 박스인 ‘고메 박스(Gourmet Box)’를 출시했다.
‘고메 박스(Gourmet Box)’는 총 30여 가지의 콜드·핫 디시, 디저트 메뉴 중에 원하는 메뉴 5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케이터링 박스다.
선택할 수 있는 메뉴로는 콜드 디시에서는 리코타 치즈와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과일 카프레제, 잡채 및 모둠 초밥 등이 있으며, 핫 디시에는 꿔바로우, 갈비찜, 삼색전 및 피시 앤칩스 등이 선택 가능하다. 디저트 메뉴로는 계절과일, 생크림 케이크, 모둠 페이스트리 중 원하는 메뉴로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벚꽃이 만개한 남산에서 즐기는 조식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설레는 봄의 기운을 즐기기 위해 호텔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호캉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조식과 함께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조식 B&B 패키지를 선보였다.
벚꽃 명소인 남산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호텔 정문을 따라 소월로의 벚꽃길이 펼쳐져 봄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남산과 한강 전경이 펼쳐지는 객실은 봄으로 물든 도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멀리 떠나지 않고 설레는 봄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설레는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그랜드 룸 객실 1박과 아침으로 부담 없으면서도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조식 이용 혜택을 포함한 조식 B&B 패키지를 내놓았다.
테이크아웃으로 즐기는 특급호텔의 퀴진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4월 5일부터 21일까지 단 17일간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팝업 스토어 ‘고메 키친(Gourmet Kitchen)’을 오픈한다. 중식당 도림, 일식당 모모야마, 페닌슐라 라운지 & 바,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의 엄선된 시그니처 메뉴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롯데호텔서울의 마스터 셰프가 직접 요리하여 선보이는 중식, 일식, 양식 베스트 메뉴 1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 특급호텔의 퀴진(Cuisine)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하며, 전 메뉴를 쉽게 테이크아웃할 수 있다. 최근 ‘솔로 이코노미’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혼밥을 즐기는 ‘1인 가구’, ‘1코노미족(혼자만의 소비생활을 즐기는 사람)’ 등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중식당 도림의 메뉴로는 ▲해삼과 새우로 속을 채운 바싹한 가지 튀김과 어향소스(2만원) ▲중새우 튀김과 칠리소스(1만8천원)가 판매된다. ‘해삼과 새우로 속을 채운 바싹한 가지 튀김과 어향소스’는 가지 사이사이에 신선한 해삼과 다진 새우를 채워 넣은 후 도림만의 바삭한 튀김 반죽으로 튀겨서 만들며, 도림 특제 소스와 함께 제공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튀김을 달짝지근하고 매콤한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일본식 김밥 ‘후토마키’(1만2천원)는 일식당 모모야마의 셰프가 다진 새우와 생선살 등의 재료를 넣어 만든 계란말이를 다양한 속 재료와 함께 김으로 말아서 마무리한다. 속이 꽉 차도록 굵게 만들어져 재료의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든든한 한 끼로도 제격이다.
파라다이스시티, 미쉐린 빕 구르망 ‘봉피양’ 입점

파라다이스시티의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PLAZA)’에 미쉐린가이드 빕 구르망(Bib Gourmand) 3년 연속 선정된 ‘봉피양’이 오는 28일 오픈한다.
평양냉면∙본갈비 전문 비스트로 ‘봉피양’은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 60년 경력의 김태원 장인이 소개되며 인기를 모았으며, 우리나라에 미쉐린가이드가 처음 들어온 2017년 이래 3년 연속 빕 구르망에 선정됐다. 대표 메뉴 평양냉면은 깊고 진한 냉면 육수의 향과 고명으로 올라간 지단, 열무가 특징이다. 플라자에 입점하는 봉피양은 파라다이스시티의 품격에 걸맞게 최상급 한우구이류를 제공하는 업그레이드된 컨셉으로 운영한다. 한식벽제그룹 경력 18년의 방민구 조리장을 헤드 셰프로 최상의 한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시즌스 호텔의 17개 레스토랑 <2019 미쉐린 가이드> 등재

이 밖에 전 세계 포시즌스 호텔에 위치한 총 17개의 레스토랑이 <2019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됐다.
올해 초 발간된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 안내서 <2019 미쉐린 가이드>에 포시즌스 호텔 파리, 홍콩, 일본 등을 포함 총 17개의 레스토랑이 등재되었으며, 이로써 포시즌스 호텔은 전 세계적으로 총 25개의 미쉐린 스타와 17개의 미쉐린 레스토랑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