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2019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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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2019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25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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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와 영업장 모두 소등
힐튼 부산은 오는 3월 30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이벤트로 호텔내 일부 시설의 전등을 소등하는 ‘2019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사진/ 힐튼 부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오는 3월 30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이벤트로 호텔내 일부 시설의 전등을 소등하는 ‘2019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참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힐튼 부산, ‘에코 트리’ 이벤트 마련

2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힐튼 부산은 오는 3월 30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이벤트로 호텔내 일부 시설의 전등을 소등하는 ‘2019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참여,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자연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에서 지구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는 운동으로, 힐튼 부산에서도 오픈 이례 매년 참여, 자연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힐튼 부산에서 시행되는 ‘2019 어스아워’는 당일 저녁 7시 5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층 로비 및 10층 라운지와 바, 그리고 뷔페 레스토랑, 호텔 건물 로고까지 모두 소등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힐튼 브랜드의 100주년을 기념해 100분간 진행되며, 호텔 1층 로비에는 힐튼 창립 10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100 모양의 어둠을 밝혀줄 캔들을 배치해, 보다 특별한 의미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다모임 레스토랑에는 ‘에코 트리(Eco Tree)’를 설치해 고객들의 참여 및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만의 환경 보호 스토리를 카드에 적고 ‘에코 트리’에 걸면 추첨을 통해 ‘베스트 스토리’를 공유한 고객에게 힐튼 부산의 스페셜 상품권을 시상한다.

그 밖에 25일에는 취약 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기장군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을 진행, 지구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WWF 홍보대사 박서준과 함께하는 코엑스 광장 카운트다운 행사 개최

세계자연기금은 오는 3월 30일 저녁 8시 30분 코엑스에서 ‘기후변화와 멸종위기’를 주제로 어스아워(지구촌 전등끄기)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세계자연기금

WWF(세계자연기금)은 오는 3월 30일 저녁 8시 30분 코엑스에서 ‘기후변화와 멸종위기’를 주제로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행사를 개최한다.

WWF가 주관하는 어스아워는 일 년에 한 시간 함께 전등을 끄고 환경 문제 대응의 의지를 보여주는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어스아워는 자연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전 세계의 개인, 기업, 정부가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해, 작년에는 180개 국가, 18,000개 랜드마크가 함께했다. WWF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서는 63빌딩, 숭례문, 경주타워, 코엑스, 서울시청, N서울타워, 국회의사당 등의 랜드마크와, 삼성전자, 삼성화재, 롯데물산, LG유플러스, 헤럴드, SK텔레콤, GS, Naver 등의 기업이 소등에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파리 에펠탑,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등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가 함께 불을 끄고 자연보전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어스아워 한국 오프라인 행사는 3월 30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저녁 8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1시간의 소등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일 현장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WWF 홍보대사인 배우 박서준이 어스아워 카운트다운에 참석하여 일반인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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