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호텔가, ‘벚꽃 마케팅’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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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호텔가, ‘벚꽃 마케팅’ 치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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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벚꽃 이벤트와 프로모션 제안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4월 6일부터 28일까지 ‘워커힐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봄 나들이객을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멀리 떠나지 않고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심 속에서 만개한 봄을 즐길 수 있는 특급호텔의 다양한 벚꽃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제안한다.

자연 속에서 봄의 정취 ‘워커힐 벚꽃 축제-뉴트로 페스티벌’

올해 워커힐 벚꽃 축제는 최근 주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은 ‘뉴트로(Newtro)’를 콘셉트로 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욱 충실하게 갖췄다. 사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2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4월 6일부터 28일까지 ‘워커힐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봄이면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아차산의 완연한 봄 정취를 담아 제안하는 워커힐의 시그니처 행사다. 올해 워커힐 벚꽃 축제는 최근 주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은 ‘뉴트로(Newtro)’를 콘셉트로 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욱 충실하게 갖췄다.

벚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아웃도어 이벤트부터, 다양한 인도어(실내) 프로그램까지 만나볼 수 있다. 워커힐 벚꽃 축제 기간 동안 그랜드 워커힐 서울 로비라운지 더 파빌리온에서는 꽃차와 양과자 세트를,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소셜라운지 리바에서는 벚꽃 칵테일 2종을 선보인다.

일식당 모에기에서는 일본 지역별 특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한 열도 꽃 스시와 사쿠라 소바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4월 13일에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소셜 라운지 ‘리바’에서 레트로의 향수와 감각적인 트렌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뉴트로 컨셉트의 파티도 개최된다.

시그니엘서울의 ‘스프링 블러썸 패키지’와 롯데호텔월드의 ‘PINK DAISY 패키지’

시그니엘서울에서는 ‘스프링 블러썸 패키지’를 4월6일부터 4월28일까지 선보인다. 사진/ 시그니엘서울

시그니엘서울에서는 ‘스프링 블러썸(Spring Blossom) 패키지’를 4월6일부터 4월28일까지 선보인다. 시그니엘 프리미어 룸 1박, 더 라운지의 칵테일 2잔, STAY 조식 2인, FRESH 로즈 꽃잎듀오 세트 교환권 등을 포함한 상기 패키지는 60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만나볼 수 있다.

석촌호수의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롯데호텔월드의 ‘PINK DAISY 패키지’도 눈여겨보자. 객실 1박, 애프터눈티 세트은 물론 은은한 꽃 향기를 풍기는 낭만적인 드라이플라워 무드등까지 포함되어 벚꽃 나들이의 여운을 더 길게 남긴다. 상기 패키지는 6월1일까지 이용가능하다.

그랜드 델리의 ‘체리 블로섬 피크닉 세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에 위치한 그랜드 델리는 봄을 맞이해 4월 한 달간 ‘체리 블로섬 피크닉 세트’를 판매한다. 사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에 위치한 그랜드 델리(Grand Deli)는 봄을 맞이해 4월 한 달간 ‘체리 블로섬 피크닉 세트’를 판매한다.

봄 나들이 필수품인 피크닉 세트는 샌드위치, 샐러드, 바닐라&베리 오페라 조각 케이크, 에이드 음료로 구성된다. 에이드 음료는 딸기, 레몬, 망고 중 하나 선택 가능하며, 스파클링 워터로 변경도 가능하다. 또한 나들이 시 들고 가기 편하도록 손잡이가 있는 피크닉 박스에 담아 제공된다. 4월 한 달간 이용 가능하다.

봄의 정원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SNS 인증샷 공간’ 선봬

레스케이프 호텔은 봄을 맞이해 플로리스트이자 이벤트 플래너인 토니 마크루 와 협업해 호텔 곳곳의 플라워 장식을 새롭게 단장했다. 사진/ 레스케이프 호텔

1층 로비 공간은 꽃이 만발한 봄의 정원을 느낄 수 있도록 로맨틱한 분홍색의 리시안셔스를 이용해 ‘스프링 인투 블룸(Spring into Bloom)’을 표현한다.

7층 르 살롱 바이 메종 엠오는 내부 인테리어 요소인 새, 덩굴 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새장모양에 살구 색상의 튤립과 목련꽃을 이용해 ‘아피콧 티 인 르 살롱(Apicot Tea in Le Salon)’을 연출한다. 7층 리셉션 공간 앞은 영원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하얀색과 연분홍색 빛이 가득한 목련 꽃을 이용해 ‘스프링 이터널(Spring Eternal)’을 컨셉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26층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의 중앙 테이블 위에 노랑, 연분홍, 자주 등 다양한 색상의 호접란으로 화려하게 장식해 연인 간에 이국적인 사랑 이야기를 비밀스럽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랑의 편지(Letters D’Amour)’을 테마로 한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온화한 봄 날 패키지’

그랜드 힐튼 서울은 봄을 맞아 나들이 하기 좋은 ‘온화한 봄 날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은 봄을 맞아 나들이 하기 좋은 ‘온화한 봄 날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만날 수 있는 ‘온화한 봄 날’ 패키지는 봄 꽃 향기 가득한 백련산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에서의 1박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2인 조식, 쌍계 명차의 ‘화개의 봄’ 고급 꽃차 4종 세트, 그리고 봄 나들이 갈 때 유용한 H-SELECT 에코백이 포함되었다.

지리산 자락, 화개 십리 벚꽃 길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화개의 봄’은 금잔화차, 벚꽃차, 목련차, 아카시아꽃차 총 4종 세트로 구성되어 꽃차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그랜드 힐튼 서울의 감성이 담긴 자체 브랜드, ‘H-Select’에서는 2019년 봄을 맞아 에코백을 특별 제작해 객실 패키지는 물론 별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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