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관광청에서 주목하는 한국, 다양한 정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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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관광청에서 주목하는 한국, 다양한 정보 소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3.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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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관광청, 유럽전통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 전해 · 뉴욕, 2018년 방문객 수 역대 최다 돌파
해외관광청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정보공유로 한국여행자와 소통에 나서고 있다. 사진/ 체코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해외관광청의 한국 여행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2869만 5983명의 해외출국자 수를 기록한 한국여행자의 세계적 위상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 이에 해외관광청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정보공유로 한국여행자와 소통에 나서고 있다.

체코, 염색 기법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체코의 블록프린트 기법과 인디고 염색 기법이 유네스코 무형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됐다. 사진/ 체코 관광청

체코의 블록프린트 기법과 인디고 염색 기법이 유네스코 무형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됐다. 체코관광청에 따르면 이번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는 체코, 슬로바키아, 독일, 헝가리의 공동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블루프린트 염색은 직물의 전통적인 염색방법으로 18세기 이후에 시작되어 19세기에 그 인기가 절정을 이루었고 염색을 위한 일부 목판은 거의 300년이 된 것으로 7세대의 염색 기계가 사용되고 있다. 현재는 그 수가 점점 줄어들어 오늘날 체코에서는 단 2개의 소규모 가족 운영의 회사에 의해 염색 기술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오래된 체코의 작업장은 단징거 블루프린트로 남부 모라비아의 올레슈니체에 있으며 2016년에는 탄생200주년 기념을 맞이하기도 했다. 사진/ 체코 관광청

가장 오래된 체코의 작업장은 단징거 블루프린트로 남부 모라비아의 올레슈니체에 있으며 2016년에는 탄생200주년 기념을 맞이하기도 했다. 16세기에서 시작한 인쇄기술은 1세기가 넘은 장비를 사용하여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미카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남부 모라비아 전통의 일부라고 할 수 있는 블루프린트를 모라비아의 축제 기간 동안 전통복장에서도 찾아보길 바란다”며 “체코를 여행하면서 블루프린트의 작업장을 방문해 장인의 모습을 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2018년 방문객 수 역대 최다 돌파

뉴욕관광청은 2018년 뉴욕시 총 방문객 수가 6510만 명으로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뉴욕 관광청

뉴욕관광청은 2018년 뉴욕시 총 방문객 수가 6510만 명으로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뉴욕시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3.7% 성장한 6510만 명으로 이 중 해외에서 온 방문객은 1350만 명을 기록했다.

해외 방문 국가 중 영국이 125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110만 명이었으며 한국은 약 40만 명으로 전체 해외 방문 국가 순위 1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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