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로 봄나들이, 신제품 출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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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로 봄나들이, 신제품 출시 잇따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22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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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기자전거 대중화 선포
알톤스포츠는 전기자전거 신제품으로 2019년 형 니모FD(이하 니모FD)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 알톤스포츠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봄을 맞아 업계에서 전기자전거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니모FD 신형 정식 출시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톤스포츠(대표 김신성)는 전기자전거 신제품으로 2019년 형 니모FD(이하 니모FD)를 정식 출시했다.

니모FD는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및 스마트모빌리티 브랜드, 이-알톤이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접이식 전기자전거로, 콤팩트한 사이즈와 뛰어난 가성비를 갖춰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니모FD 역시 올해의 주력 제품 중 하나로, 현재 초도 생산물량은 전국 대리점에 모두 판매된 상태다.

이번 니모FD는 지난해 출시된 제품과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기자전거의 핵심 부품인 모터의 출력이 기존 250W에서 350W로 향상돼 등반 성능과 순발력이 강화됐으며, 파스(PAS)도 기존 3단에서 5단으로 업그레이드돼 배터리 효율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는 출발 시 가속을 부드럽게 해주는 ‘슬로우스타트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출발 시 급발진의 느낌을 최소화해 전기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하며, 배터리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장비로 흙이나 물 튀김으로 인한 의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팬더가 앞바퀴와 뒷바퀴에 모두 추가됐으며, 흐린 날씨나 야간에 주행 시 필요한 전방 라이트도 기본 옵션으로 장착됐다. 파스 단계를 조작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LCD 패널은 기존 제품보다 큰 중형 제품을 적용해 조작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별도 옵션으로 니모FD 전용 짐받이도 구비하고 있어 필요 시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 60만원대 전기자전거 ‘팬텀 이콘’ 출시

삼천리자전거는 필(必)환경 시대 전기자전거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69만원으로 가격 장벽을 낮춘 전기자전거 ‘팬텀 이콘’을 출시한다. 사진/ 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는 필(必)환경 시대 전기자전거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69만원으로 가격 장벽을 낮춘 전기자전거 ‘팬텀 이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필환경 시대를 맞아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에 필수기능을 갖춘 ‘팬텀 이콘’을 통해 관련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올해 전기자전거 대중화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신제품 ‘팬텀 이콘’은 두 가지 구동 방식으로 출시된다. 파워 어시스트 시스템(파스방식)과 파워 어시스트와 스로틀 시스템 겸용 두 가지로, 이용자의 주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뒷바퀴에 모터가 장착된 후륜구동 허브 모터로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며, 1회 3시간 충전에 최대 30km 주행이 가능해 근거리 출퇴근도 무리 없이 가능하다.

디자인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그 동안 무겁고 거추장스럽다고 인식되던 배터리를 안장 아래 시트포스트와 일체화한 ‘시트포스트 일체형’ 디자인으로 외관을 보다 심플하게 완성했다. 특히 일반자전거와 동일한 프레임을 갖춰 승하차가 쉽도록 디자인되어 이용이 편리하다.

이용 편의를 위한 기본 옵션도 갖췄다. 바구니가 기본옵션으로 장착되어 있어 주행 시에도 소지품을 편리하게 실을 수 있으며, 주행 시 흙이나 빗물이 옷에 뛰지 않도록 흙받이도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팬텀 이콘’은 ‘2019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이하 코빌)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참석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실제 제품을 타보는 체험장에서 팬텀이콘은 전기자전거의 시원한 주행력을 선보여 체험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생활형 전기자전거로 가격 부담이 적어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며, 올해 인기 전기자전거로 참가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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