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최근 방영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3얼’ 성훈, 기안84, 이시언이 홍콩 여행을 통해 야시장부터 식당, 디즈니랜드 테마파크 속 숙소까지 홍콩 구석구석을 제대로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방송에서 화제를 모은 것은 3얼이 방문한 호텔이다. 홍콩 디즈니랜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테마가 곁들인 곳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남녀노소, 가족, 커플 모두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홍콩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메인 스트리트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와 각종 놀이기구, 볼거리 등으로 가득하다.
지난달 13일 유튜브 채널 '쏘이'에서는 "홍콩 디즈니랜드 진짜 노잼일까? 홍콩 디즈니랜드 이용 꿀팁7"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 유튜버 ‘쏘이’는 “홍콩 디즈니랜드를 갈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답이 될 영상”이라며 7가지 팁에 대해 소개했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삼각대, 셀카봉 반입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미키마우스 머리띠 차림으로 디즈니랜드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머리띠를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가는 센스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 이 곳 머리띠의 가격이 무려 15000원으로 비싼 편이다.
또, 디즈니 스티커를 모으고 싶다면 청소부 직원에게 부탁하자. 다가가서 정중하게 스티커를 줄 수 있는지 물어보면 된다.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대기시간 어플을 다운받는 것이다. 퍼레이드, 놀이기구 대기 시간 기능까지 전부 나와 있어 편리하다.
디즈니랜드하면 주로 놀이기구를 떠올리는 데 이와 관련해 ‘쏘이’는 “스릴 있는 놀이기구가 없는 편”이라며 “곰돌이 푸우 놀이기구를 타려고 30분이나 기다렸나”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퍼레이드다.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강추다. 낮에 열리는 퍼레이드는 인기 있는 캐릭터가 많고,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만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쏘이’는 “이 곳에서 꼭 봐야할 퍼레이드는 ‘라이언킹 공연’이다”라며 “수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디즈니랜드의 하이라이트는 밤에 열리는 불꽃놀이, 퍼레이드다. 홍콩 디즈니랜드 밤 분위기는 마치 환상의 나라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쏘이’는 “체력이 약한 분들은 아침부터 오지 말고 오후부터 오는 것이 좋다”고 팁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