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즐기는 특별한 유럽여행, “독일 바우하우스로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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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즐기는 특별한 유럽여행, “독일 바우하우스로 즐겨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3.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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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관광청,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행사 진행
독일관광청 한국사무소는 한국여행자를 위한 2019 글로벌 마케팅을 독일국적사인 루프트한자와 함께 1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펼쳤다. 사진/ Bauhaus-Archiv Berlin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독일관광청 한국사무소는 한국여행자를 위한 2019 글로벌 마케팅을 독일국적사인 루프트한자와 함께 오늘(1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소개했다.

독일 바우하우스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 날 행사는 바이마르, 데싸우, 베를린 시기를 거치며 독일과 더 나아가 유럽의 문화, 역사, 아이디어에 영향을 준 이념에 대해 소개했다.

바우하우스는 미술학교와 공예학교를 결합한 독일의 예술교육기관으로 건축을 중심으로 예술과 공예, 금속기술을 종합해 개혁적인 교육을 해 현재까지도 여러 문화 분야에 국제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바우하우스는 미술학교와 공예학교를 결합한 독일의 예술교육기관으로 건축을 중심으로 여러 문화 분야에 국제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사진/ 독일관광청
낸시 최 독일관광청 한국사무소장은 한국에서 바우하우스와 독일의 문화 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낸시 최 독일관광청 한국사무소장은 “독일은 유럽에서도 가장 선진적인 문화시설과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여행지”라며 “한국에서 바우하우스와 독일의 문화 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독일관광청에서는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바우하우스 정보와 함께 독일 16개 연방주에서 만날 수 있는 독일 바우하우스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바우하우스의 본고장인 바이마르부터 시작해 데싸우, 베를린에서는 각 시대별로 바우하우스 운동의 중심이 된 건축물과 예술품들을 함께 만날 수 있어 독일 여행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돕고 있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루프트한자 한국 지사장은 루프트한자는 바우하우스 100주년을 맞이해 매우 뜻깊은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양광수 기자

이번 행사에 참석한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루프트한자 한국 지사장은 “루프트한자는 한국과 독일의 하늘길을 35년간 이어 양국 간의 여행 및 문화 교류에 앞장서왔다. 이런 분위기 속에 2019년 바우하우스 100주년을 맞이해 매우 뜻깊은 한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여행자가 독일문화와 여행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한국 여행자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PK 2018에 의하면 독일은 유럽의 문화여행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실제로 전 세계 오페라 공연의 1/3 이상을 독일에서 상연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500여 개의 극장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6700개 이상의 박람회엔 매년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어 언제 방문하더라도 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매력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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