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봄맞이 프로모션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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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봄맞이 프로모션 경쟁 치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18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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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 항공운임 출시 잇따라
에어서울은 19일 오전 10시부터 3월 26일까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에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에어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봄을 맞아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보라카이 특가 '항공운임 0원'부터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19일 오전 10시부터 3월 26일까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에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이 87,000원부터다.

또한, 이 기간에는 특가 운임을 구매해도 무료 위탁수하물(15kg) 1개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에는 항공운임이 0원인 공짜 티켓 10매가 특정 날짜에 숨겨져 있어, 먼저 무료 티켓을 찾은 사람은 유류세와 공항세만 지불하고 보라카이행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3~6월 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가 이벤트

티웨이항공은 여행가기 가장 좋은 계절인 3~6월 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여행가기 가장 좋은 계절인 3~6월 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ttw 특가 이벤트는 3월 18일(월) 오전 10시부터 3월 24일(일)까지 일주일 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인천과 대구, 부산, 김포, 제주, 무안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탑승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3월 18일(월)부터 4월 30일(일)까지, 국제선의 경우 5월 1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다.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만6,800원부터다.

국제선의 경우 ▲오사카(간사이) 4만1,500원~ ▲하노이 8만6,000원~ ▲블라디보스토크 8만7,990원~ ▲타이베이 7만3,700원부터 등이다.

제주항공, 첫 국제정기 인천~오사카 취항 10년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의 첫 국제선 정기편인 인천~일본 오사카 노선이 오는 3월20일로 취항 10주년을 맞는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의 첫 국제선 정기편인 인천~일본 오사카 노선이 오는 3월20일로 취항 10주년을 맞는다.

제주항공은 2009년 3월20일 인천~오사카 노선에 주7회 일정으로 처음으로 정기노선을 운항하며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시대를 열었다.

제주항공은 인천~오사카 노선 취항 이후 지난달까지 모두 1만2700여 회를 운항해 210만6000여 명을 수송했고, 평균 탑승률은 80% 후반대를 기록했다.

취항 첫해에 7만3000여명이 탑승한 것을 시작으로 취항 7년 9개월만인 2016년 12월에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2년만인 지난해 12월에 탑승객 수가 200만명을 넘어서며 탑승객 100만명 수송 기간을 빠르게 줄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 노선의 연간 탑승객 수가 51만5800여명에 달해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취항 첫해에 비해 7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처럼 탑승객이 늘면서 지난 10년간 연평균 약 24% 수준의 높은 여객수송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공급석 역시 2009년 11만9000여석에서 지난해 55만5000여석으로 4.6배 이상 증가했다.

취항 노선도 인천을 비롯해 김포와 김해, 청주와 무안 등 전국 5개 공항에서 주59회 운항하며, 오사카에 취항하는 국적 8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노선망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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