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의 봄, 빛과 꽃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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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봄, 빛과 꽃으로 물들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3.18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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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축제, 튤립축제 등 열려
태안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 오는 4월 5일부터 5월 1일까지 ‘2019 태안 수선화 축제’가 개최된다.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에서 봄을 맞아 꽃의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 오는 4월 5일부터 5월 1일까지 ‘2019 태안 수선화 축제’가 개최된다.

설중화로 불릴만큼 겨울을 잘 견디는 ‘봄의 전령사’ 수선화는 나르시스의 전설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흰색 또는 노란색의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피는 신선이라는 별명처럼 청초한 아름다움이 매력이다.

이번 수선화 축제는 11만 5528㎡ 면적에 177여 품종의 수선화 수백만 송이의 노란물결 향연이 펼쳐지며, 연중 무휴(우천시 취소)로 진행되는 빛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태안의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이번 수선화 축제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면읍에 위치한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태안 세계튤립 꽃 축제’가 개최된다.

‘봄의 화원, 추억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튤립축제에는 키코마치, 월드페이보릿, 퍼플플래그 외 200여 품종의 튤립이 선보일 예정이며, 동물 먹이주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가수 초청 공연, 문화 예술 공연, 폭죽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져, 가족 및 연인들의 여행코스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도 야간에 빛축제를 개최, 자연과 빛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인 튤립축제와 수선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태안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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