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하숙’ 백종원 뺨치는 차승원, 식혜 미역국 짬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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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하숙’ 백종원 뺨치는 차승원, 식혜 미역국 짬뽕까지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3.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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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요리 실력에 배정남과 손님 감탄
'스페인하숙' 차승원이 선보인 식혜.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스페인하숙' 차승원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 여행객들을 위해 솜씨를 발휘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스페인하숙' 2회에서는 영업 1일차 손님들을 받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바쁜 하루가 펼쳐졌다.

차승원은 "오후 4시에 식혜 해야 된다"라며 디저트로 손님들에게 내놓을 식혜를 만들자고 말했다. 차승원은 미리 가져온 엿기름 티백을 물에 풀고 보온밥통에 6시간 발효했다. 이어 능숙한 솜씨로 식혜를 만들었고, 배정남은 "조금만 더 달면 좋을 것 같다"고 평했다.

이윽고 한국인 손님이 '스페인 하숙'에 들어왔고, 이후 외국인 손님 2명이 왔다. 하지만 외국인 손님 2명은 저녁 식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혀 차승원은 1명의 한국 손님을 위해 솜씨를 발휘했다.

제육볶음에 해물과 야채가 듬뿍 담긴 된장찌개, 직접 만든 쌈장과 쌈채소와 찹쌀밥까지 ‘최고의 밥상’을 차렸다. 감탄한 손님은 차승원이 차린 음식들을 맛있게 먹었다. 양이 매우 많았지만, 순례자는 폭풍 먹방을 펼쳤다. 이는 차승원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다음 날 아침에도 한 명의 손님을 위해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은 함께 아침 식사를 했다. 미역국을 좋아하는 손님을 위해 소고기 미역국과 에그 스크램블, 김치를 준비했다. 미국인 부녀에게 챙겨줄 샌드위치까지 만들었다. 산티아고 순례자들은 덕분에 든든한 아침 식사를 했다.

'스페인하숙' 차승원 짬뽕에 배정남이 감탄했다. 사진/ tvN

차승원은 “우리 멤버들 말고 일반분 중에는 처음 음식을 먹는 거다. 그래서 나도 어제 엄청 긴장을 했다”고 말했다.

오후 2시 게스트 하우스 문을 열면서 새로운 순례자들이 오기 시작했다. 차승원은 배정남과 짬뽕 준비를 했다. 저녁 메뉴는 짜장덮밥과 짬뽕 국물. 못하는 것 없는 차승원은 짬뽕까지 척척 만들었다.

배정남은 "진짜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 먹냐"면서 놀라워했다. 맛을 본 배정남은 "미역국을 짬뽕이 또 넘었다"며 감탄했다. 시청자들도 “백종원 대표를 떠오르게 한다”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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