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의 ‘스페인 하숙’...첫 손님은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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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의 ‘스페인 하숙’...첫 손님은 한국인?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3.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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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하숙’ 본격적인 영업 개시
'스페인 하숙' 첫 손님은 20대 한국인 청년.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스페인 하숙’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연출 나영석, 장은정)에서는 스페인에서 하숙집을 차린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담겼다.

가장 바쁜 멤버는 역시 ‘차줌마’ 차승원이었다. 그는 투숙객들을 위한 저녁 메뉴로 제육볶음과 해물고기된장찌개를 만들었다. 또 직접 쌈장을 만드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유해진과 배정남도 각자 맡은 일을 하며 스페인 하숙집의 퀼리티를 높였다.

'스페인 하숙' 배정남이 영어 삼매경에 빠졌다. 사진/ tvN

첫 손님은 20대 한국인 청년이었다.

청년은 순례길을 걷다가 우연히 스페인 하숙집을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실적인 고민 때문에 걷기 시작했다는 사람들이 많다"며 “걷는 게 일상이 되니까 그게 좋은 것 같다. 고민이 해결되는 게 아니라 고민이 아예 생각이 안 난다”고 순례길 예찬론을 펼쳤다.

차승원은 한국인 청년에게 1~3차까지 음식을 준비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유해진은 청년에게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물었다. 청년은 와이파이 비밀번호, 샤워실에서 옷이 젖는 것 등을 언급했다.

한편, 배정남은 외국인 투숙객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영어 삼매경에 빠졌다. 막내로서 예능감을 발휘하며 지친 형들에게 큰 힘이 돼줬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배정남이 너무 웃겨 볼수록 진짜 웃긴 아이다" "막내가 아침에는 참 상태가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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