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이제 주차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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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이제 주차 걱정 끝!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3.22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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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건립 및 무료 개방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주차난이 심각했던 둔촌역전통시장에 1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서울 강동구 풍성로54길 21)을 조성했다. 사진/ 강동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자체가 팔을 걷고 나섰다.

강동구, 둔촌역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우선,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주차난이 심각했던 둔촌역전통시장에 1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서울 강동구 풍성로54길 21)을 조성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주민들이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전통시장을 이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으로 주차문제를 꼽는다. 특히 둔촌역전통시장 인근 지역은 주차장 수급률이 37%에 불과할 정도로 불편이 컸다.

이에 강동구는 둔촌역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에 들어갔다. 2016년 타당성 조사 용역, 2017년 공유재산 심의를 거쳐 2018년 10월 착공해 올해 2월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주차장은 예산 68억 원을 투입해 667㎡(약 200평) 부지에 주차 면수 19면 규모의 평면자주식으로 조성했다. 효율적 관리와 향상된 주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관제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7일(수) 오후 4시에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연다. 시장 상인,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둔촌역전통시장의 새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초대가수와 7080 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 사업추진 경과보고, 유공상인 표창, 커팅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둔촌역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불편이 대폭 해소돼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건축 이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도 살아나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든 전통시장 공영 주차장 주말과 휴일 무료

춘천 지역에 있는 모든 전통시장 공영 주차장은 4월부터 주말과 휴일에는 완전 무료로 개방된다.

전통시장의 공영 주차장 중 유일하게 휴일 요금을 받던 제일․중앙시장의 공영 주차장 121면이 오는 4월부터 주말과 휴일 무료로 전환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 오후7시까지 최초 30분까지 600원, 이후 10분당 300원의 추가 요금을 내야한다.

이는 휴일 중앙·제일시장을 찾는 방문객의 주차 편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의 공영 주차장 무료 개방은 지난 2016년 4월 동부시장 공영 주차장 63면과 올해 1월 풍물시장 공영 주차장 232면에 이은 세 번째다.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나전공예 장신구 만들기’ 체험 운영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은 공공문화시설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 태안군

이 밖에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은 공공문화시설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고남패총박물관은 올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마다 수요일부터 토요일 중 하루, 제1전시관 체험부스 및 체험학습실에서 ‘나전공예 장신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패총의 주요소인 조개의 특징을 부각시킨 프로그램으로, 조개껍데기를 가공한 자개(보석류)와 목재를 이용해 나만의 나전공예 장신구를 만들어볼 수 있으며, 특히 공예작가가 함께 참여해 수준 높은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 또는 팩스로 프로그램 운영일 기준 7일 전 접수하면 되며, 회당 선착순 40명에 대해 무료체험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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