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피해 ‘꽃캉스’…봄꽃 명소 호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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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피해 ‘꽃캉스’…봄꽃 명소 호텔은?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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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특수 위한 패키지 출시
코오롱호텔은 패키지 이용객에게 에코백과 호텔에서 직접 만든 주스, 딸기 마카롱을 제공한다. 사진/ 코오롱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전국 주요 봄꽃 명소에 위치한 호텔 리조트 업계가 봄꽃 특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앞다퉈 미세먼지 걱정을 덜 수 있는 점을 강조한 봄 패키지로 상춘객 공략에 나섰다.

미세먼지 적은 남쪽으로 떠나는 국내여행

1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코오롱호텔은 패키지 이용객에게 에코백과 호텔에서 직접 만든 주스, 딸기 마카롱을 제공한다.

경주 동대산 해발 500m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청정 자연 속에서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고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를 마련했다. 에코백과 아이스 커피, 슈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 스파 2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리조트 골프장에서 가족과 골프 카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카트 타요 패키지’도 선보인다.

봄에 부산을 여행한다면 해안도로를 따라 탁 트인 바다와 흐드러진 벚꽃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달맞이길과 4월까지 동백꽃을 볼 수 있는 동백섬은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다. 해운대 해수욕장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위치적 장점을 살려 해운대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인 해운대 패키지’를 선보인다. 휴대용 보틀 음료와 인근 아쿠아리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달맞이길과 동백섬도 호텔에서 도보 10분대로 방문할 수 있어 인근 나들이를 떠나기 좋다.

‘실내 호캉스’로 서울 도심에서도 쾌적하게 봄꽃 즐겨요!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서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은 다가오는 벚꽃 시즌 미식의 향연과 더불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골든 블로썸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2층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 꽃이 만개한 여의도 공원의 전망을 감상하면서 신선한 재료와 봄 꽃 플레이팅이 돋보이는 점심 또는 저녁 코스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2019워커힐 벚꽃 축제’ 개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4월 6일부터 28일까지 ‘워커힐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4월 6일부터 28일까지 ‘워커힐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봄이면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아차산의 완연한 봄 정취를 담아 제안하는 워커힐의 시그니처 행사로, 올해는 ‘뉴트로(Newtro)’를 콘셉트로 세대를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와 다채로운 고메행사까지 만나볼 수 있다.

벚꽃 테라피 ‘체리 블로썸 페스티벌 패키지’

‘위 호텔 제주’의 ‘체리 블로썸 페스티벌 패키지’는 오는 4월 14일까지 선보인다. 사진/ 위 호텔 제주

‘위 호텔 제주(WE Hotel Jeju)’의 ‘체리 블로썸 페스티벌 패키지(Cherry Blossom Festival Package)’는 오는 4월 14일까지 선보인다.

본 패키지는 한라산 전망의 슈페리어룸 1박, 다채 레스토랑에서 자연주의 웰빙 조식 2인 무료 제공, 천연암반수 사우나 2인 무료 제공과 함께 여유로운 오후 2시 체크아웃을 3월 한정 제공한다. 또한 2박 이상 투숙 시에는 혜택으로 소인 조식 2인 또는 CGV 영화티켓 2매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서 피부 미용과 피부 치유에도 좋은 천연화산암반수 물을 사용하는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야외 자쿠지, 야외 건식사우나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WE 호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연주의 액티비티인 ‘힐링 포레스트’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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