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놓치면 아쉬운 베스트 봄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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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놓치면 아쉬운 베스트 봄여행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3.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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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 가득한 제주의 봄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떠나볼까?”
제주만큼 봄이 어울리는 여행지도 없다.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제주는 벌써 꽃으로 한가득해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사진/ 제주유채꽃축제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제주만큼 봄이 어울리는 여행지도 없다.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제주는 벌써 꽃으로 한가득해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올봄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이 있다면 봄을 대표하는 제주 명소를 찾아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제주 유채꽃을 만나러 제주 유채꽃축제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에서 열리는 제주 유채꽃축제는 한데 어우러져 피어난 유채꽃 풍경이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사진/ 제주유채꽃축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에서 열리는 제주 유채꽃축제는 한데 어우러져 피어난 유채꽃 풍경이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무려 3만 평 이상의 들판에 펼쳐진 유채꽃은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음악, 사진, 춤과 함께 다양한 테마로 만날 수 있다.

튤립축제로 화사한 봄기운을 만끽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1년 내내 꽃을 만날 수 있는 제주에서도 튤립은 오직 봄에만 만날 수 있는 있는 특별한 풍경이다. 특히 한림공원과 상효원에서는 튤립을 주제로 한 봄꽃축제로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1년 내내 꽃을 만날 수 있는 제주에서도 튤립은 오직 봄에만 만날 수 있는 있는 특별한 풍경이다. 사진은 상효원.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한림공원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제주 관광명소로 9개의 테마로 꾸며진 정원을 따라 튤립정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주변으로 협재굴과 쌍용굴 등 용암동굴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좋다.

오는 4월 7일까지 열리는 상효원 수목원 튤립축제 역시 무려 16종, 7만여 개의 튤립을 정원 곳곳에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튤립 이외에도 매화, 벚꽃, 철쭉 등 다양하게 피어난 봄꽃으로 제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4월 7일까지 열리는 상효원 수목원 튤립축제 역시 무려 16종, 7만여 개의 튤립을 정원 곳곳에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제주의 왕벚꽃 명소에서 즐기는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제주의 왕벚꽃 명소에서 즐기는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제주시 애월읍 일대는 축제 기간 동안 1.2km 구간에서 차량을 통제해 벚꽃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봄의 정취를 한껏 돋우는 프로그램과 함께 벚나무를 감싸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도 인생샷을 남기기 좋다.

더불어 전농로 역시 벚꽃축제 명소이자,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왕벚나무를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명소이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지는 제주왕벚꽃축제를 통해 남들보다 미리 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전농로 역시 벚꽃축제 명소이자,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왕벚나무를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명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섬속의 섬 가파도에서는 청보리축제가 열려 여행자를 반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섬 속의 섬 가파도에서는 청보리축제가 열려 여행자를 반긴다. 가파도는 서귀포 모슬포항에서 뱃길로 20여 분에 위치한 섬으로 매년 봄마다 약 18만 평의 청보리가 바닷바람에 물결치는 장관을 만날 수 있다.

3월부터 5월까지 보리잎의 푸른 빛이 절정을 이뤄 전국에서 여행자들이 가파도청보리축제를 즐기기 위해 제주를 방문한다. 축제기간에는 청보리밭을 걸으며 소망을 담아 돌탑을 쌓거나, 보리밭에서 연을 날리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또한 올레길에서 보물찾기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봄시즌 가볼 만한 제주여행지로 사랑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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