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가성비’ 프랑스를 사로잡은 와인들
상태바
‘뛰어난 가성비’ 프랑스를 사로잡은 와인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19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데일리 와인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와인 대중화라는 혁신을 일으킨 두 종의 와인 브랜드, ‘로쉐 마제’와 ‘뷰 빠쁘’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 레뱅드매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와인 대중화라는 혁신을 일으킨 두 종의 와인 브랜드, ‘로쉐 마제’와 ‘뷰 빠쁘’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로쉐 마제는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랑스 I.G.P 카테고리에서 프랑스 판매 1위를 수성하고 있다. 1990년 첫 출시 이후 20여년간 후퇴 없는 성장을 거듭해 전 세계 와인시장을 통틀어 판매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프랑스 내 브랜드 파워 TOP 8에 선정, 식음료 카테고리에서 코카콜라에 이어 상위 2위를 차지했다. 번화가 레스토랑에서 조용한 시골 식당까지, 프랑스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로쉐 마제의 와인은 그야말로 프랑스 국민 와인이라고 하기 충분하다.

국내에는 ‘로쉐 마제 까베르네 소비뇽’, ‘로쉐 마제 메를로’, ‘로쉐 마제 샤르도네’ 3종이 출시돼 그 명성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세 와인 중 특히 까베르네 소비뇽이 가장 높은 선호를 보이는 중이나 메를로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2018~2019년 연속 대상 수상, 샤르도네는 2018년 대상을 수상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

‘뷰 빠쁘’는 프랑스 V.D.F 테이블 와인 카테고리에서 레드와 화이트 와인 모두 독보적 판매 1위를 지키는 브랜드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뛰어난 가성비,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리는 맛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러한 강점 덕분에 프랑스 국내를 넘어 2015년 세계 판매 5위를 달성한 범세계적 데일리 와인이다.(Source:IWSR Sales 2015)

특히, 화이트 와인 ‘뷰 빠쁘 블랑’은 2016년 Gilbert & Gillard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그 가치를 입증했으며, 레드 와인 ‘뷰 빠쁘 루즈’는 1942년부터 생산돼 전통과 모던함이 합쳐졌다는 평을 받는다. 올해 ‘뷰 빠쁘 루즈’와 ‘뷰 빠쁘 블랑’ 모두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용으로 국내에 출시돼 한국의 새로운 데일리 와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수적 분위기의 90년대 프랑스 와인시장은 높은 등급의 와인만 인정하는 분위기였지만, ‘로쉐 마제’와 ‘뷰 빠쁘’가 앞장선 와인 대중화라는 열풍 덕분에 쉽고 편하게 즐기는 와인문화가 확산되었다. 레뱅드매일이 출시해 와인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와인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며 “’로쉐 마제’와 ‘뷰 빠쁘’를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가족, 친구와 편하게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쉐 마제 와인 3종은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대형마트, 와인샵, 그리고 역삼 레뱅숍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뷰 빠쁘 와인 2종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및 레뱅숍에서 구입할 수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