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피치항공, 봄맞이 특가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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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피치항공, 봄맞이 특가 프로모션 진행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26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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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노선 깜짝 특가, 일부 마일리지 상품 개선 등
에어서울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인기 노선들의 깜짝 특가를 실시한다. 사진/ 에어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봄을 맞아 특가 프로모션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3~4월 출발 일본∙동남아 인기 노선 깜짝 특가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기 노선들의 깜짝 특가를 실시한다.

대상 노선은 동경,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의 일본 노선과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괌 노선이며, 유류세와 항공세를 포함한 편도총액은 ▲ 동경, 삿포로 54,700원~ ▲ 오사카 53,600원~▲ 후쿠오카 46,600원~, ▲ 오키나와 64,700원~, ▲ 보라카이 87,000원~ ▲ 코타키나발루 97,900원~ ▲ 괌 110,500원~ 이다.

탑승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특히, 에어서울의 인천~오사카 노선 탑승객은 간사이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특급 라피트와 난카이 전철 승차권도 할인 받을 수 있다.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프린트해서 탑승권과 함께 티켓 창구에 제시하면 되며, 특급 라피트는 1,430엔에서 1,130엔으로, 일반 승차권은 920엔에서 820엔으로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의 깜짝 특가는 3월 26일 오전 10시부터 4월 2일까지며,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한정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동반 할인 특가프로모션 실시

피치항공은 2019년 봄맞이 특가 프로모션으로 ‘뭉쳐야 싸다’ 동반 할인 특가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사진/ 피치항공

피치항공은 2019년 봄맞이 특가 프로모션으로 ‘뭉쳐야 싸다’ 동반 할인 특가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도쿄 노선을 제외한, 피치항공이 운항하는 한국-일본 전 노선에 적용되며 2명 단위로 동반 예약 시 1인당 편도 운임을 5만4400원부터 판매한다. 판매조건은 한국 출발 지불 수수료 및 공항사용료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이며 추가되는 홀수 인원은 통상 운임이 적용된다. 탑승 기간은 2019년 4월 9일부터 6월30일까지이다.

피치항공은 현재 인천-오사카(간사이) 구간에 매일 4회, 부산-오사카(간사이)와 인천-오키나와(나하) 그리고 인천-도쿄(하네다) 구간에 각각 매일 1회 운항하여 한-일 간 매일 4개 노선 총 7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한편, 피치항공은 오는 4월 26일부터 일본 국적 항공사 최초로 서울(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에 매일 1회 운항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서울 출발 02시40분, 삿포로 도착 05시30분이며, 귀국 행 항공편은 삿포로 출발 22시, 서울 도착은 다음날 01시10분이다

대한항공, 일부 마일리지 상품 개선

대한항공은 4월 1일부터 ‘마일로렌터카’와 ‘마일로민속촌’의 공제 마일을 줄이고 서비스를 확대한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4월 1일부터 ‘마일로렌터카’와 ‘마일로민속촌’의 공제 마일을 줄이고 서비스를 확대한다.

시즌 구분 없이 운영하던 ‘마일로렌터카’를 ▲주중(일~목) ▲주말(금~토) ▲성수기(7~8월)로 세분화한다. 이에 따라, 성수기 공제 마일은 현재 수준으로 하고, 주중/주말 공제 마일을 줄인다. 예를 들어, 소형 차량은 현재 하루 기준 6,500마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주중엔 4,000마일, 주말엔 5,000마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을 위해 내년 7월부터 특급 차량 등급을 추가하기로 했다.

제주민속촌을 마일리지로 이용하는 ‘마일로민속촌’은 고객을 기존 ▲성인(1,500마일) ▲경로(1,200마일) ▲청소년(1,000마일) ▲어린이(900마일) 4등급으로 구분하던 방식에서 ▲성인(1,200마일) ▲청소년/어린이(800마일) 2등급으로 통합한다. 이에 따라 공제 마일을 최대 300, 200마일씩 인하한다.

또한, 대한항공은 7월 중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점’, ‘키자니아 서울’과 제휴를 맺고 가족 및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주)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아쿠아리움으로 대한항공 회원은 2,500마일로 종합권을 이용할 수 있다. 키자니아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성인 1,500마일, 어린이 3,000마일을 활용하면 반일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활용하여 마일리지 공제 및 전자 이용권을 발급받은 후, 제휴사의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4월부터 보스턴 신규 취항도

대한항공은 오는 3월 31일부터 하계 스케줄을 적용한다. 사진/ 대한항공

또한 대한항공은 오는 3월 31일부터 하계 스케줄을 적용한다.

이에 맞춰 터키 이스탄불과 같이 수요가 많은 노선을 추가 공급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이르쿠츠크 직항 노선도 운항을 재개한다. 또한 미국 보스턴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노선을 새롭게 투입해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매년 운항 스케줄을 하계 및 동계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하계 스케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하며, 동계 스케줄은 매년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한다. 올해 하계 스케줄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올해 하계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은 이스탄불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하계 스케줄 시작과 함께 인천~이스탄불 노선이 기존 주 4회에서 주 5회로 증편되며, 2018년 9월부터 신규 취항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은 지속적으로 주 3회로 운영한다.

4월 12일부터는 보스턴에 새롭게 취항을 시작한다.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쳐의 일환으로 보스턴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미국 내 다양한 노선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애틀 노선의 인천 출발 시간을 오후 6시대에서 오후 4시대로 변경해 여행객들의 편의 및 델타항공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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