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일시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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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일시 휴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3.20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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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29일까지, 바닥 안전 필름 교체와 진입부 광장 목재 데크 정비 작업위해
소양강 스카이 워크가 바닥 안전 필름 교체와 진입부 광장 목재 데크 정비 작업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휴장한다. 사진/ 춘천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소양강 스카이 워크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휴장한다.

이번 휴장은 소양강 스카이워크 바닥 안전 필름 교체와 진입부 광장 목재 데크 정비 작업을 위해 휴장한다.

시정부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의 바닥 유리 투명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유리 보호 필름을 교체하고 있다.

필름 교체와 함께 광장부도 깨끗이 정비한 후 오는 30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한편 춘천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소양강 스카이워크의 방문객은 2016년 개장 후 현재까지 194만여 명에 달한다.

정읍역 거점으로 다시 태어나는 중심 시가지

정읍시가 공기업 제안형 도시재생사업인 ‘Re:born 정읍, 해시태그(#) 역(驛)’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사진/ 정읍시

정읍시가 공기업 제안형 도시재생사업인 ‘Re:born 정읍, 해시태그(#) 역(驛)’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시와 공기업인 LH 전북본부(본부장 임정수)가 손잡고 노력한 끝에 선정된 이 사업은 민선 7기 유진섭 시장 취임 이후 대형 국가 공모방식으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도시재생 분야의 내로라하는 도시들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격 선정된 배경에는 재작년 중심시가지형에 선정된 이후에도 멈추지 않은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이로써 정읍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원도심 재생과 역세권 주변정비 사업이 드디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관련해 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국비 150억원과 도비 25억원, LH 157억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422억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메이플 슈퍼푸드 플랫폼을 설치하여 특화 농산물의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한다. 또 연지시장 환경개선과 특화거리 조성, 정읍한우와 다문화음식 등을 특화업종으로 개발한다. 이와 함께 직주근접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현 수성동주민센터와 공영 주차장에는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과 청년주거공간, 주민복지와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간선도로의 녹색기능 제고와 생태생활도로 개설, 청년커뮤니티 스페이스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더불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마을협정 체결과 청년들의 창업 및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심지 내 방치된 빈 집과 폐공장을 활용한 작은 역사공원, 아트팩토리 플라자, 소셜믹스 문화센터, 정읍역 스테이션 등은 원도심의 역사·문화 보존과 세대별·계층별 통합 문화복지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강동구, 3·1운동 및 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열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19일(화) 오전 10시 구청 앞 잔디광장 열린뜰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강동구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19일(화) 오전 10시 구청 앞 잔디광장 열린뜰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 강동구 지회가 주최하고, 강동구가 후원했다.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회원, 구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공훈을 기리고, 3·1운동과 임정 수립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며 화합하는 자리였다.

구청 앞 열린뜰은 태극기 광장으로 변신했다.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독립운동가 22인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기념식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구민 100여 명이 태극기를 흔들고 구청 인근 거리를 행진하며 100년 전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본식에서는 모범 독립유공자 후손 표창과 광복회 대표와 강동구 청년대표들의 독립선언서 낭독, 이춘근 광복회지회장의 기념사와 이정훈 강동구청장의 축사, 뮤지컬 ‘영웅’ 단편 공연이 이어졌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한 공연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공연 후에는 주민들이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3·1절 노래를 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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