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에 적격인 계절 문화 콘텐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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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에 적격인 계절 문화 콘텐츠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20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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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포트폴리오 리뷰 등
트릭아이뮤지엄이 봄시즌을 겨냥해 또 한 번의 인생샷 포토존 콘텐츠인 “홍대 벚꽃(부제: 빛의 만개)” 미디어아트를 오는 22일 선보인다. 사진/ 미디어프론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봄을 맞아 나들이하기 좋은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가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홍대 벚꽃’ 미디어아트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홍대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트릭아이뮤지엄이 봄시즌을 겨냥해 또 한 번의 인생샷 포토존 콘텐츠인 “홍대 벚꽃(부제: 빛의 만개)” 미디어아트를 오는 22일 선보인다.

지난달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선보인 슈퍼문(Super Moon)의 감성을 이어 선보이는 계절 콘텐츠이다.

3D 오브젝트로 벚꽃이 흩날리는 모습을 입체감 있게 표현했으며 행동 인식 센서를 설치해 관람객의 행동에 따라 센서가 반응하여 변화하는 체험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콘텐츠이다.

트릭아이뮤지엄은 이번 “홍대 벚꽃” 미디어아트 오픈을 맞이하여 3월 24일까지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으며, 3월 22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2주 동안 해당 작품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벚꽃MD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그넘 포토스 사진가 ‘포트폴리오 리뷰’ 개최

후지필름의 한국법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주)는 고은사진미술관과 공동 기획으로 세계적인 사진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의 사진가 ‘알렉산드라 상기네티’를 초청하고, 사진 작업을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사진/ 후지필름

후지필름의 한국법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주)는 고은사진미술관과 공동 기획으로 세계적인 사진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사진가 ‘알렉산드라 상기네티(Alessandra Sanguinetti)’를 초청하고, 사진 작업을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당신의 작업을 보여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포트폴리오 리뷰는, 매그넘 사진가와 1:1 대화를 통해 참가자들이 각자의 사진 작업 결과물에 대한 퀄리티를 높이고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시간이다.

국제 자유 보도사진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는 1947년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조지 로저, 데이비드 시모어 4인의 협업으로 창립되어, 현대에는 포토저널리즘과 파인아트를 아우르는 다큐멘터리 사진을 보여주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이 가운데, 포트폴리오 리뷰어로서 한국을 찾게 된 알렉산드라 상기네티는 1968년 뉴욕에서 태어나 2003년까지 아르헨티나 생활을 거쳐, 현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가다. 2007년 매그넘에 합류 후 2011년에 정회원이 된 그녀의 작품들은 뉴욕 현대미술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휴스턴 미술관, 보스턴 미술관 등 주요 기관에 소장되어 전시되고 있다.

리뷰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10명씩, 총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며, 1차는 4월 28일(일) 부산 고은사진미술관 세미나실에서, 2차는 4월 29일(월) 서울 후지필름 스튜디오 아카데미실에서 통역 지원과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일반인부터 프로 사진가까지 포트폴리오 리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4월 16일(화)까지 포트폴리오 및 신청 양식을 제출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 발표는 4월 22일(월)에 개별 유선 안내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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