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옆 텐트장” 서울대공원 캠핑장 개방! 오는 22일 오후부터 예약창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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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옆 텐트장” 서울대공원 캠핑장 개방! 오는 22일 오후부터 예약창구 열어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3.20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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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대여비 1만5000원, 매트·모포·가스버너는 각 3000원에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가족나들이로 서울대공원을 즐긴 후 바로 오붓한 나이트 타임을 가질 수 있어 선호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매해 예약 창구를 오픈하자마자 신청이 마감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대공원 캠핑장. 서울 시내 유수한 캠핑장 가운데서도 최강 인기 스팟인 서울대공원 캠핑장이 노는 3월 30일 개방을 앞두고 오는 22일(금) 오후 2시부터 예약을 개시한다.

보통의 경우라면 15일 예약 개시가 맞지만 동절기를 끝내고 텐트 보수 설치 기간이 필요한 만큼 예약 개시일이 일주일 뒤로 늦춰졌다.

복잡한 시내에서 시냇물 소리에 잠이 들고 새소리에 아침을 맞을 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다. 사진/ 서울시

복잡한 시내에서 시냇물 소리에 잠이 들고 새소리에 아침을 맞을 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다. 서울대공원 자연캠핑장은 먼 길을 달려가지 않아도 도심에서 자연과 벗할 수 있는 곳으로 산속 캠핑을 통해 야영, 취사, 레크레이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서울대공원 캠핑장을 이용하려면 입장요금이 필요하다. 성인 기준 1인당 2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텐트 대여비는 4인용 기준 1만5000원이며 매트·모포·가스버너는 각 3000원에 빌릴 수 있다. 사진/ 서울시

주차의 경우 국립현대미술관주차장 서울랜드 동문 주차장, 대공원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 이용객은 최대 24시간 1만원으로 주차를 해결할 수 있다. 한시적 주차의 경우 기본 2시간 2000원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에 탑승, 미술관 옆 텐트장을 찾아오면 된다. 대공원 코끼리열차에 탑승하여 동물원 하차, 도보로 현대미술관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매년 3월 30일에 개장하여 같은 해 11월 10일에 마친다. 사진/ 서울시

텐트 대여비는 4인용 기준 1만5000원이며 매트·모포·가스버너는 각 3000원에 빌릴 수 있다. 침낭의 경우 5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바베큐 그릴은 숯과 집게를 포함에 2만원의 대여료가 소요된다. 단체 20명 이상이라면 농구장과 배구장을 1시간 기준 2500원에 빌릴 수 있다.

서울대공원 캠핑장 당일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이면 당일 오후 7시 이전에 퇴장해야 한다. 텐트 입실의 경우 당일 정오부터 허락되면 퇴실은 다음날 10시에 마쳐야 한다. 텐트 없이 피크닉만 즐길 경우 사전 예약 없이 매표소에서 입장권 현장 구매 후 입장 가능하다.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매년 3월 30일에 개장하여 같은 해 11월 10일에 마친다. 3월에서 11월 운영기간 중 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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