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평소에는 아끼며 절약하던 사람도 신혼여행 계획을 세울 때는 허영끼가 발동하는지 내 취향과 관계없이 남들이 좋다고 하는 곳, 비싼 곳을 덥석 예약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혹은 바쁘다는 핑계로 리조트 명성만 믿고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신혼여행박람회를 이용하면 인터넷을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전문상담사가 내게 맞는 최적의 장소를 골라주기에 시간 절약, 비용 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오는 23일(토), 24일(일) 청담동 허니문리조트 본사에서 진행하는 허니문박람회가 그 예다. 이번 박람회에서 돋보이는 상품은 역시나 하와이. 하와이를 직영으로 공급하는 여행사답게 오아후 소재 호텔을 최대 4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여기에 스냅사진, 하나우마베이 스노클링 무료 등 자유여행 특전이 주어진다. 오하우 리조트 예약 시 마우이 등 이웃섬으로 이동할 수 있는 주내선 무료, 렌터카 일일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가을 시즌을 염두에 두고 실시하는 마우이 그랜드 와일레아, 웨스틴 마우이 단독 특가도 기억해두자. 마우이는 우리나라 제주도 느낌으로 오하우보다 이색적인 신혼여행으로 즐길 수 있다.

몰디브의 경우 2019 신상 리조트 프로모션이 눈에 띈다.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콘셉트의 ‘해리턴스 아라’는 3박 예약 시 1박이 무료이며, ‘유앤미’는 룸을 업그레이드 해준다. ‘노쿠’를 올인클루시브를 예약하면 데일리 액티비키가 무료이다.

푸켓은 반얀트리, 다이아몬드 클리프 풀빌라를 특가로 이용할 수 있는데 여기에 스파 마사지 3회 무료, 스킨스쿠버 무료, 요트 크루즈 무료, 스냅촬영 무료 혜택이 있다.

최근 풀빌라 강자로 떠오른 코사무이는 기본 특가에 50만 원 상당의 요트 크루즈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선착순 3쌍.

실라바디의 경우 오션 프론트 풀빌라를 단독 특가로 진행한다. 반얀트리, W, 콘래드 등 럭셔리 브랜드를 박람회 특가로 진행하는데 특히 ‘W 오션뷰 풀빌라’ 예약 시 디너 1회 업그레이드 혜택이 있다.

발리에서는 럭셔리 브랜드 특가를 눈여겨보자. 반얀트리 풀빌라를 특가로 진행하며, 리츠칼튼 조기 예약 시 100달러 상당의 클럽라운지 1일권을 제공한다.

칸쿤은 이베로스타 프리스티지 신규 오픈 특가가 주목을 끈다. 독보적인 오션 프론트뷰에 13개의 레스토랑을 확보한 이베로스타는 루프탑에 개인풀을 갖춘 고급객실을 운영,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이베로스타 프리스티지 예약 시 카타마란 요트투어가 제공되며 스냅촬영, 정글투어(2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반자유여행으로 많이 떠나는 유럽. 신혼여행박람회에서 유럽을 여행목적지로 선택할 시 현지 전문 스냅작가가 1시간 촬영서비스를 진행한다. 신혼여행을 파리로 떠나는 고객에게는 바토무슈 세느강 유람선 티켓이 증정된다. 왕복 픽업 서비스는 기본.

허니문리조트는 신혼여행박람회를 통해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모닝글로리 웨딩박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