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설 연휴가 지났지만, 여행에 대한 여행자의 설렘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강원도는 가볼 만한 곳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강원도에는 가족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양양군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이 있다.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은 신석기 시대의 유적을 전시한 곳으로 신석기 문화의 기원 해명 및 동아시아 문화를 파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출토 유물들은 무려 기원전 6000년경의 유적이 전시되어 있으며, 국내 최초로 실물 크기의 선사유적 디오라마 모형을 이용하여 선사인들의 생활상을 복원해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양양군 현북면에서는 명주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유명하다. 특히 명주사에는 강원도유형문화제 제64호로 지정된 명주사 동종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내부에는 조선 숙종 시기에 제작된 동종은 높이 83cm에 범자와 기하학적 무늬, 그리고 4구의 합장천부보상상이 새겨져 있어 한국 범종의 특징을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이다.

더불어 조선시대 양양 지역의 교육을 위해 마련된 양양향교는 양양군 양양읍에서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양양의 교육과 역사와 인연이 깊은 곳으로 조선 숙종 시기에 크게 번창한 역사가 있다. 더불어 1954년 향교재단을 통해 명륜중학교를 설립해 양양군의 중등교육에 힘써왔다.

더불어 향교는 강원도 문화재 자료 제105호에 지정되어 있으며, 국보급 유물도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교과서 속 양양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양양의 이색적인 여행지도 둘러보고 가족과 함께 강원도 미식으로 배를 두둑하게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양양에는 동해에서 생산된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한 강원도 맛집이 많은데, 그중에서 양양횟집 사랑대게가 있다.

낙산사맛집 사랑대게는 큰 수족관이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대게전문점으로 선주직판제로 싱싱한 대게를 직접 판매하고 있다. 이런 까닭에 중간유통이 없어 저렴한 가격은 물론 신선함까지 모두 챙겨 쏠비치맛집으로 통한다.

더불어 사랑대게에서는 푸짐한 곁다림찬도 큰 인기. 대게 맛보면 모둠회, 모둠해산물, 물회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감자떡, 오징어순대, 고구마맛탕 등 15여 가지가 서비스로 제공되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양양맛집이다.

사랑대게에서는 8명 이상 여행자를 위해 양양지역 내에서 픽업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양양 솔비치리조트 숙박고객에게 5~10% 할인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양양 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대게전문점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