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신년 맞이 사회공헌 활동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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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신년 맞이 사회공헌 활동 ‘훈훈’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1.1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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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봉사활동, 사회공헌 위한 업무협약 등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하늘사랑회’ 단원 및 자녀 16명이 지난 11일 인천 중구 운북동 소재 구립해송노인요양원에서 신년 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대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신년을 맞아 항공업계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대한항공, 신년 맞이 사랑의 봉사활동 펼쳐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사내 봉사단체인 하늘사랑회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에 나섰다.

직원 자녀를 포함한 하늘사랑회 16명의 회원들은 1월 11일, 인천 중구 운북동 소재 구립해송노인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몸이 불편해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60여 명의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시설로, 대한항공에서 지난 2010년부터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매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미술치료교실을 열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한편,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대청소도 진행했다. 또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티웨이항공,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사회공헌 위한 업무협약

티웨이항공은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티웨이항공은 1월 10일(목)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배선주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김태희 티웨이항공 대구지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지역까지 공연예술 문화를 확장하는 '아시아의 오페라 허브'로 자리잡았다.

아시아의 다양한 취항지를 보유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공연과 문화활동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공연예술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대구·무안 출발 일본 규슈 노선 1+1 이벤트

티웨이항공이 대구와 무안에서 출발하는 규슈 노선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티웨이항공

아울러 티웨이항공이 대구와 무안에서 출발하는 규슈 노선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1+1 이벤트는 1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1월 20일(일)까지 일주일 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2명 이상 왕복 운임 결제 시, 프로모션 코드 '2019'를 입력하면 50% 할인이 적용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상은 무안-오이타, 대구-사가, 대구-구마모토 총 3개 노선이다. 여행기간은 1월 14일(월)부터 3월 30일(토)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제주항공 찜(JJiM) 해외 판매 증가

제주항공의 대표적인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찜(JJiM) 프로모션의 해외 현지 판매(인바운드)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의 대표적인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찜(JJiM) 프로모션의 해외 현지 판매(인바운드)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현지 판매실적은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이 누적 탑승객 6000만명 돌파에 맞춰 지난해 12월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예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 현지 판매는 전체 판매금액의 1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실적 가운데 해외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1월 3.3%, 2018년 1월 16%였다.

현지 판매 실적을 지역별로 분류했 때 일본이 42.9%의 비중을 차지해 제주항공의 핵심 시장임을 보여줬다.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일본을 제외한 동북아시아 38.5%,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가 14.9%, 괌과 사이판 등 사이판과 러시아 등 기타 지역이 2.7%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일본은 지난해 1월 프로모션 당시 17%의 비중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25%p 이상 늘어난 42.9%를 차지해 동방신기를 비롯한 한류스타를 모델로 정해 현지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등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로 제주항공은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찜 프로모션 기간 동안 판매된 항공권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가 이루어진 지역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전체 매출의 33.7%를 차지했으며, 2위는 일본(21.5%)이 차지했다. 괌/사이판(18.9%), 중화권(13.7%) 노선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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