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자연에 여행을 더한 강릉 여행, 가볼 만한 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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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자연에 여행을 더한 강릉 여행, 가볼 만한 곳은 어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1.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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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심곡바다부채길, 대관령 박물관 등 풍경과 이야기 담은 강릉 추천 여행
강릉은 동해안 따라 바다도 즐길 수 있고, 대관령 고개를 통해 태백산맥의 웅장함도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여행지이다. 사진/ 강릉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강원도는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등 가볼만한 곳이 많아 최고의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특히 강원도 강릉은 아름다운 강원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동해안 따라 바다도 즐길 수 있고, 대관령 고개를 통해 태백산맥의 웅장함도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여행지이다.

그중에서도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이 있다. 이곳은 한양에서부터 정동방향에 위치한 곳에서 유래되었고, 심곡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 부채길은 부채끝을 닮은 지형으로 그 이름이 선정됐다.

천연기념물 제437호에 지정된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색적인 이름만큼이나 이곳은 여행자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천연기념물 제437호에 지정된 이곳은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이다.

이런 지질학적 사실을 몰라도 동해의 푸른 바다와 기암절벽이 펼치는 수려한 경관이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강릉 가볼만한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대관령의 아름다움과 강릉의 역사를 한눈에 만나보고 싶다면 대관령 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다. 강릉시 성산면에 위치한 이곳은 대관령을 배경으로 소담하게 마련된 박물관이다.

대관령의 아름다움과 강릉의 역사를 한눈에 만나보고 싶다면 대관령 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전시관은 크게 사방을 상징하는 좌청룡, 우백호, 북현무, 남주작 4개의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고, 여기에 토기실과 민속품이 전시된 2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청동기부터 근세시대에 이르기까지 강릉과 대관령지역에 관계된 총 2000여 점의 유물을 관람할 수 있고, 야외전시장에서는 대관령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어 강릉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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