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강원도는 새해를 맞이해 많은 여행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새해를 맞이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강원도의 산과 바다에서 새로운 마음을 간직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강원도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등 가볼만한 곳으로 가득해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가족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그중에서도 강원도 강릉이 있다. 강릉은 강원도 여행의 중심지로 사랑받는 여행명소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유적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박물관에서 배움과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힌다.
강릉시 사천면 숲사랑홍보관은 우리나라의 숲과 산림보호를 위해 마련된 이색적인 공간이다. 특히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국내 유일의 전시관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강원도는 지난 2000년 동해안 대화재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동해안 대화재 당시 산불피해 지역의 중심지였던 강릉에 숲사랑홍보관을 건립해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보호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숲사랑홍보관은 산불영상체험관에서 산불 발생과 진화과정에 대한 4D 입체 애니메이션과 영상 등을 통해 산불피해와 심각성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많은 가족 여행자들이 가볼만한 곳으로 찾는다.
강릉시 임영로에서는 우리나라 근대문화유산인 임당동성당을 만날 수 있다. 등록문화재 제457호에 지정된 임당동성당은 영동지역 천주교의 중심지로 알려진 명소이다.
강릉 시내에 인접해 있으며 이국적은 성당의 모습이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강릉 명소이다.
수차례 창과 지붕, 바닥 등 유지보수를 했지만 성당 정면 중앙부 종탑을 비롯해 건축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형형색색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내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강릉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