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 바람’ 논산에 몰려온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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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션샤인 바람’ 논산에 몰려온 외국인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2.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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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15일 논산서 한류이벤트 개최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 출연한 배우 김민정씨가 콘서트에 참석해 관광객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충남 논산시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을 주제로 한류 이벤트 ‘선샤인앤러브(Sunshine&Love)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동남아 관광객 등 800여 명이 관람하는 이번 행사에는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서 열연한 배우 김민정씨와 드라마 OST를 부른 가수 황치열씨가 출연했다. 드라마 촬영 에피소드가 소개되고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하는 퀴즈, 스타 애장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

외국인 관광객 중 200여 명은 공사가 기획한 KTX ‘선샤인트레인’(용산-논산구간)을 타고 논산으로 이동하며, 열차 내에서는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주요 장면이 방영됐다. 이들은 논산 도착 후 드라마 촬영지인 선샤인스튜디오를 방문해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체험한 후 콘서트를 관람했다.

공사는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국내 지방 관광지를 상품화하기 위해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주요여행사 관계자 12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12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드라마 주요 촬영지인 안동, 논산, 합천, 전주 등을 둘러보고 내년부터 드라마 촬영지를 방문하는 방한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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