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여주 여행에서 깜짝 ‘돈 화장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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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정, 여주 여행에서 깜짝 ‘돈 화장지’ 선물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1.0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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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결혼 1주년 기념 여행 떠나
서유정의 깜짝 선물을 받고 놀란 남편 정형진.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서유정이 결혼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남편 생일을 기념해 여행을 떠났다.

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서유정 정형진 부부는 1박2일 여주 여행을 떠났다.

지난 방송에서 ‘뜨거운 신혼’을 보여준 서유정-정형진 부부는 여주로 향하는 차 안에서도 뽀뽀가 끊이지 않았다. 펜션으로 가기 전 들린 시장에서 서유정을 알아본 사람들의 사진 촬영 요청이 빗발치면서 정형진이 순식간에 찬밥신세가 되기도.

우여곡절 끝에 부부는 장보기를 마친 후 펜션에 도착했다. 서유정은 남편이 씻으러 들어간 사이 생일상 준비에 돌입했다. 까나리 액젓을 넣어 감칠맛을 돋운 미역국, 된장을 넣어 잡내를 잡은 닭볶음탕 등 요리 솜씨를 뽐냈다.

1시간 만에 나온 남편을 본 순간 서유정은 눈치를 보며 좌불안석했다. 준비한 선물을 남편이 봐주길 바랐던 것이다.

바람대로 남편은 확인했다. 티슈에서 휴지를 뽑던 정형진은 휴지 대신 돈이 뽑혀 나오자 놀랐다. 갑티슈에서 화장지를 뽑다 서유정이 현금을 이어 붙여 놓은 ‘돈 화장지’를 발견한 것이다.

서유정의 깜짝 선물에 활짝 웃어 보인 정형진은 서유정이 선물한 돈을 목도리처럼 목에 감아 시선을 강탈했다.

서유정 고민 듣고 있는 남편 정형진.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이어 서유정이 손수 준비한 음식들과 케이크로 차려진 밥상, 그리고 와인잔에 따라진 막걸리와 함께 저녁을 먹은 부부는 2세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나눴다.

서유정은 “하루에도 몇 번씩 고민한다. 내 나이가 41살이다. 아기를 갖고 싶다고 쉽게 가질 수 없는 나이다. 정말 선택받은 사람만 임신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남편 정형진은 “결혼하기 전에도 똑같은 고민을 했다. 매일 ‘과연 결혼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하고 보니 결혼만큼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게 없더라.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다. 임신도 똑같을 것이다”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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