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곧 다가오는 빼빼로데이. 친구, 연인, 동료를 위한 선물로 케이크 어떨까. 이 세상에서 케이크만큼 달콤하고 예쁘고 행복한 느낌을 주는 음식도 없다.

케이크의 기원은 영국에서 시작된 과일 디저트 트라이플이다. 셰리주에 적신 스폰지케이크 위에 휘핑크림, 젤리, 과일 등을 층층이 쌓은 형태로 재료에 따라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케이크는 계속 진화하고 있는 중으로 의미 있는 기념일을 빛내기 위해 더욱 아름다운 모양과 다양한 재료로 시중에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제 케이크 집이 대세, 고객이 원하는 날에 원하는 스타일로 제작해준다.

부산 화명동에 위치한 ‘레빗케이크’는 맞춤형 케이크를 표방하는 부산 레터링케이크 전문점으로 최근 SNS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부산 주문제작 케이크 ‘레빗케이크’의 특징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시트(빵)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준비된 시트만 해도 제노와즈, 크림치즈, 당근시나몬, 초코+초코크림 등으로 다양해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고르면 된다.

여기에 부산수제케이크 ‘레빗케이크’에서는 사이즈 선택지를 두 가지로 준비했다. 사이즈 1호의 경우 15cm 하트 사이즈이고, 2호는 보다 큰 사이즈인 18cm이다. 아울러 원하는 디자인을 캡처 떠서 보내거나, 상담을 통해 의뢰하면 맞춤으로 제작해준다.

부산 케이크 주문제작 ‘레빗케이크’ 운영자 하유리 씨는 “레빗케이크에서는 방부제나 유화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며 “적어도 구입 후 3일 이내에 드시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가격은 3만원에서 5만원 사이로 일반 케이크에 비해 비싼 듯 하지만 좋은 재료를 바탕으로 만들었기에 그 촉촉함이나 부드러움이 남다르다고 하유리 씨는 말한다. 아울러 케이크 하나를 만드는 데 3시간가량 투자되는 만큼 주변 누구에게 선물해도 그만한 가치를 발한다고 전했다.

부산 생일케이크 ‘레빗케이크’가 위치한 화명동 일대는 맛집도 많아 커플 데이트 명소로 통한다. 고백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차마 입이 안 떨어진다면 부산 화명동 레빗케이크에 문의해보자. 사랑합니다, 결혼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등등 원하는 말을 케이크 문구로 써준다.

레빗케이크는 곧 다가오는 빼빼로데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어버이날, 생일, 졸업 때 기억해두면 좋은 부산주문케이크 전문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