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떠나는 해외여행 “연차 없어도 떠날 수 있는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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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떠나는 해외여행 “연차 없어도 떠날 수 있는 여행지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1.06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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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 근거리로 떠나는 밤도깨비 여행 · 자유투어, 주말에 떠나는 온천 여행 소개
연말이 다가올수록 남은 연차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고민하는 여행자가 늘어난다. 사진/ KRT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연말이 다가올수록 남은 연차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고민하는 여행자가 늘어난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색다른 매력의 여행지를 방문하며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 이에 여행사마다 추천 여행지를 소개하고 나섰다.

KRT, 근거리로 떠나는 밤도깨비 여행 추천

남은 연차가 얼마 없거나 장기간 여행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KRT가 근거리 여행지를 소개했다. 사진/ KRT

밤도깨비 여행이란 밤늦게 출발해 다음 날 이른 새벽부터 일정을 시작하는 여행을 뜻한다. 특히 11월과 12월은 많은 직장인들이 미처 소진하지 못한 연차를 사용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시기. 남은 연차가 얼마 없거나 장기간 여행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KRT가 근거리 여행지를 소개했다.

항공편으로 약 3시간 반이 소요되는 홍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무비자로 90일 체류가 가능하다. 시차는 1시간이다. 풍성한 미식, 트렌드를 한발 앞서는 쇼핑 등을 즐길 수 있기에 젊은 여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홍콩 누아르 영화의 로망을 간직한 남성들에게도 괜찮은 여행 목적지다.

타이완 관광청에서는 자연, 문화, 쇼핑, 로하스, 로맨스 총 6가지의 테마 여행이 가능할 만큼 풍성한 오감 여행이 가능하다. 사진/ KRT

약 2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대만은 별도의 비자 신청이 필요 없다. 시차는 1시간이다. 타이완 관광청에 따르면 미식, 자연, 문화, 쇼핑, 로하스, 로맨스 총 6가지의 테마 여행이 가능할 만큼 풍성한 오감 여행이 가능하다. 2월에 열리는 등불 축제, 7월 열기구 축제를 비롯해 풍성한 행사들이 여행의 설렘을 더한다.

거리적 이점으로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여행지인 일본. 일본의 수도 도쿄는 약 2시간의 비행으로 닿을 수 있다. 비자도, 시차도 없는 곳으로 가뿐한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대도시의 면모와 더불어 키덜트에게 최적인 디즈니랜드와 각종 캐릭터 상품, 눈이 휘둥그레지는 편의점 음식과 디저트, 소설이나 영화 배경에서 즐기는 낭만 등 다양한 여행 목적을 충족시킨다.

칭다오는 산동성의 대표 도시로 풍부한 문화유산과 윤택한 생활 수준을 자랑한다. 해안 도시이기 때문에 휴양을 즐기기에도 최적이다. 사진/ KRT

칭다오까지는 직항으로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시차는 1시간이며 관광을 위한 비자가 필요하다. 산동성의 대표 도시로 풍부한 문화유산과 윤택한 생활 수준을 자랑한다. 해안 도시이기 때문에 휴양을 즐기기에도 최적이며 독일식 건축 양식, 신선한 먹을거리,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맥주, 와인 등 재미가 가득하다.

자유투어, 주말에 떠나는 온천 여행

자유투어는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던 지난 10월 마지막 주 이후 해외 온천 여행 문의량이 평소 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자유투어는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던 지난 10월 마지막 주 이후 해외 온천 여행 문의량이 평소 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 가족과 함께하면 좋은 해외 온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해외 온천 여행하면 1순위로 꼽히는 지역 중 한 곳인 일본, 그중에서도 큐슈 지방은 매년 온천욕을 즐기려는 한국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큐슈 온천 여행을 계획한다면 유후인, 후쿠오카, 벳부의 료칸식 호텔에 숙박하며 매일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큐슈 지방은 매년 온천욕을 즐기려는 한국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남쪽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해안 도시 중국 샤먼(하문)은 파란 바다와 푸른 하늘, 짙푸른 가로수,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여행지이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 중 하나인 샤먼(하문)대학교, 샤먼 제일의 명소로 꼽히는 중국 유일의 피아노 박물관, 당나라시대에 건설된 역사 있는 사원이자 필수 관광코스로 꼽히는 남보타사까지 구경하고 나면 샤먼의 대표관광지 '일월곡온천'에서 여행 일정에 지친 피로를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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