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의 가을’ 정읍, KBS 열린 음악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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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가을’ 정읍, KBS 열린 음악회 열린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0.23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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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내장산문화광장에서 녹화, 레드벨벳 등 유명 아이돌 가수 출연
오는 26일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정읍시민과 함께하는 KBS 열린 음악회가’ 녹화가 진행된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정읍의 가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화려하고 신명나는 이벤트가 열린다.

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정읍시민과 함께하는 KBS 열린 음악회가’ 녹화가 진행된다.

내장산 단풍이 제 빛을 내기 시작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내장산을 비롯한 정읍을 찾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읍을 전국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녹화는 저녁 7시 30분 시작돼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전국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내장산의 단풍과 천년의 사랑 백제가요 정읍사, 민중의 함성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라는데 알 수 있듯 역사와 문화, 예술의 본고장인 정읍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로 전라도 정도 천년, 전라도 방문의 해까지 함께 기념하기 위한 취지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유진섭 시장은 “결실의 계절, 어느 계절보다 아름다운 가을에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과 정읍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정읍의 가을을 만끽하고 서로의 기쁨을 나누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모든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 다시 찾고 싶은 사계절 아름다운 도시 정읍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KBS 이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음악회에서는 지방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유명 아이돌가수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가 높다.

지난 봄 평양 공연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드벨벳을 비롯한 ‘대세 아이돌’로 자리를 굳힌 모모랜드, 스트레이키즈가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악인과 가수 겸 공연 예술가의 만남으로 유명한 박애리․팝핀현준 부부, 뛰어난 가창력의 서문탁과 박완규가 힘을 더하고 인기 뮤지컬 가수 김소현․손준호 부부와 정읍 출신의 인기가수 송대관 등이 출현하여 축제에 열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좌석 만석 시 초대권 소지자도 입장이 불가하나 공연장 주변 스탠딩 관람은 가능하다.

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수성주공1차아파트, 정읍시청 후문, 정읍교육청, 내장산문화광장의 코스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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