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터키 3인방이 장어 먹방에 도전한다.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터키 편에서는 알파고 투어가 이어진다.

이날 알파고는 투어의 마지막 코스로 장어요리 전문점을 추천했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친구들을 위해서 체력 보충에 나선 것.

알파고는 친구들에게 "진짜 좋은 거 먹을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나 저녁 식사 메뉴가 '장어'라는 말을 듣자, 터키 3인방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웠다. 이들은 여행 셋째 날, 산낙지와 생선회에 기겁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숯불 위에서 익혀 먹는 장어구이에 터키 3인방은 안심을 놓았다. 노릇노릇하게 익힌 장어를 한 점 시식한 친구들은 감찬을 금치 못했다.

터키 3인방은 "맹세한다. 이거야 이거. 이런 맛을 찾고 있었어", "이 맛을 15,000km 먼 다른 곳에서 맛보게 되었네"라고 입을 모았다.

장어와 함께 한국 술 투어에도 나섰다.

앞서 한국 소주에 매료된 터키 3인방은 장어와 환상의 짝꿍인 복분자주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복분자주를 마신 미카일은 "복분자주는 체리 주스 맛이 난다", "한국 술을 종류가 많고 맛도 훌륭하다.”라며 꽉찬 저녁식사에 만족감을 표했다.

알파고와 터키 친구들의 유쾌한 한국 투어는 1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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