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여행, 서울대공원 가을 축제로 즐긴다
상태바
온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여행, 서울대공원 가을 축제로 즐긴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0.09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물원 속 미술관, 숲속에서 즐기는 낭만 가득한 콘서트도
온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지 고민이 된다면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 ‘동물원 속 미술관’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온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지 고민이 된다면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 ‘동물원 속 미술관’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민화, 동물원과 만나다’란 주제로 10월 9일(화)부터 21(일)까지 민화 속 동물 일러스트 전시, 동물 가면무도회 공연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10월 9일 오후 4시부터 가수 동물원, 최백호의 낭만 가득한 노래를 즐길 수 있는 숲속 콘서트가 동물원 북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동물 주제 민화 96점이 동물원 정문광장과 맹수사 앞에 펼쳐지고 일러스트가 가득한 동물원을 가득 채운 민화 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사진/ 서울시

서울대공원이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와 전시 프로그램으로 동물원 정문광장 맹수사에서 민화 속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동물 주제 민화 96점이 동물원 정문광장과 맹수사 앞에 펼쳐지고 일러스트가 가득한 동물원을 가득 채운 민화 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특히 지난 5월 태어난 시베리아호랑이가 있는 맹수사 앞에는 호랑이를 주제로 한 작품 22점을 만나볼 수 있어 동물원 관람에 더욱 재미를 더해준다.

토·일요일 13시와 15시에는 정문광장에서 민화 설명회도 진행된다. 민화협회 소속 작가가 들려주는 작품 해설과 민화에 대한 소개를 들을 수 있어 깊이 있는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다.

토·일요일 13시와 15시에는 정문광장에서 민화 설명회도 진행된다. 민화협회 소속 작가가 들려주는 작품 해설과 민화에 대한 소개를 들을 수 있어 깊이 있는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다. 사진/ 서울시

동물 가면무도회는 100주년 기념광장에서 동물원 정문광장으로 1일 2회(1회차 14시, 2회차 16시) 열린다. 동물 가면을 쓰고 펼쳐지는 신나는 스윙 댄스 공연도 함께 만나보자.

스윙 댄스 전문가 30명이 100주년 기념광장에서 동물원 정문광장까지 하루 2번 행진을 하며 스윙댄스를 선보인다.

공연 후엔 현장에서 동물 가면을 만든 시민이라면 누구나 함께 무도회에 참가할 수 있다. 온 가족이 동물 가면 무도회를 즐겨보자.

동물원 정문광장에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이 함께 색을 칠하고 만들며 민화를 더 이해해보고 동물원 관람의 재미를 더해보자. 사진/ 서울시

이밖에 서울대공원의 맑은 숲속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콘서트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오는 10월 9일(화) 16시에 동물원 북문 특설무대에서 서울대공원 숲속 콘서트가 열린다.

‘거리에서’ ‘변해가네’ 등으로 유명한 그룹 동물원의 공연이 오후 4시부터, ‘낭만에 대하여’로 유명한 가수 최백호의 공연이 오후 5시부터 각각 40분씩 펼쳐진다.

각기 다른 감성의 콘서트를 감상하다 보면, 대공원의 깨끗한 공기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도심과 가까운 생태문화공원인 서울대공원의 ’동물원 속 미술관‘과 ’숲속 콘서트‘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을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힐링하는 즐겁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