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과 미술, 놀이의 만남! ‘어.공.톡. <어린이공연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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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 미술, 놀이의 만남! ‘어.공.톡. <어린이공연 토크콘서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9.27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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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충남 보령, 아산 등 10곳의 지역 초등학교와 아동시설 순회공연
<2018 신나는 예술여행> 아동시설순회사업에 선정된 ‘어.공.톡. <어린이공연 토크콘서트>’가 오는 11월 15일(목)까지 전남 나주, 충남 보령, 충남 아산 등 총 10곳의 지역 초등학교 및 아동시설을 순회하며 공연한다. 사진/ 어린이공연문화재단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2018 신나는 예술여행> 아동시설순회사업에 선정된 ‘어.공.톡. <어린이공연 토크콘서트>’가 2018년 6월 4일(월)부터 11월 15일(목)까지 전남 나주, 충남 보령, 충남 아산 등 총 10곳의 지역 초등학교 및 아동시설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여섯 번째 순회지역으로 9월 28일(금) 오전 11시에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하는 도제원초등학교에서 공연한다.

<2018년 신나는 예술여행> ‘어.공.톡. <어린이공연 토크콘서트>’는 (재)어린이공연문화재단 행복한아이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교육부가 협력한다. ‘어.공.톡. <어린이공연 토크콘서트>’는 연극 관람 후, 배우와 어린이들이 작품 속 장면을 함께 체험해보고 이야기도 나누며,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다각적으로 체험하며 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LDP, 바르셀로나 최대규모 거리예술제서 국위 선양

LDP가 지난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바르셀로나의 ‘라 메르세’에서 한국 공연예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공연을 했다. 사진/ 라 메르세 2018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폐막식을 장식한 LDP(Laboratory Dance Project)가 지난 9월 22일(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 시각)부터 9월 24일(월)까지 3일간 바르셀로나의 ‘라 메르세(La Mercè)’에서 한국 공연예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국위를 선양했다.

‘라 메르세’는 1902년부터 현재의 축제 형태로 시작해 백 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바르셀로나 최대 규모의 축제. 매해 300만명이 참가하며 금년의 경우, 9월 21일(금)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월)까지 4일간 바르셀로나 도심 곳곳에 위치한 베뉴 22곳에서 211개 팀의 공연을 총 500회 이상 선보였다.

LDP는 트리니탓 공원(Parc de la Trinitat)에서 작품 <Look Look>을 오후 1시와 6시에 각각 2차례 공연을 선보였으며, 본질적 정체성에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스토리와 현란한 움직임, 화려한 의상으로 관객들뿐만 아니라 축제 관계자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감상한 현지 시민 호르헤 프란츠(Jorge Franz, 33세)는 “한국 현대무용은 처음인데, 공연 내내 소름이 수차례 돋았다. 믿을 수 없다”라고 벅찬 감동을 전하며 “남 탓하기, 왜곡된 집단주의, 불안과 두려움 등 인간군상이 지니는 한계와 모순을 표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난해하지만 매력적이고, 눈을 뗄 수 없이 화려하지만 군더더기 없이 현대적인 동작들의 조화가 인상적이었다”고 감상을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주스페인 한국대사관(대사 :전홍조),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 이종률)과 바르셀로나 시청, 라 메르세 측의 공동 협력 하에 현대무용단 LDP와 예술단체 아이모멘트 두 팀이 한국을 대표해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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