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던 여름이 얼마 지나지도 않아 서늘한 바람의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은 바람뿐만 아니라 청명한 하늘과 그리고 이색적인 여행지까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사랑받는다.

특히 경기도 포천은 이런 가을을 즐기기 좋은 즐길 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가볼 만한 여행지까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가을날 포천의 풍경과 술의 풍류를 즐기고 싶다면 포천시 화현면 산사원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산사원은 우리나라 전통주를 중심으로 우리 술의 역사와 정보를 알 수 있는 술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전통 가양주를 담글 때 사용된 유물들과 다양한 자료가 마련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뿐만 아니라 가양주, 과실주 등 직접 술을 빚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 국내여행자와 외국인 여행자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을날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온천욕을 즐겨보는 것 또한 포천에서 즐길 수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신북리조트 스프링폴은 온천과 워터파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포천의 특별한 명소이다.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을 사용해 휴식과 즐거움을 챙겨볼 수 있는 곳은 독일 바데하우스를 테마로 건강을 챙겨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찜질방, 노천탕 등 온천시설에서는 포천의 가을 만끽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포천의 진산 수원산도 포천 가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포천천의 수원이 발원하는 곳으로 산줄기를 따라 1.5km에 달하는 수원산 계곡에서는 가을을 맞이해 단풍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더불어 산기슭에서는 300년도 넘는 천연기념물인 부부송이 있어 더욱 이색적인 포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부부송은 두 그루의 소나무가 서로 부둥켜안고 잇어 마치 한 그루처럼 보이는데, 이 나무를 보면 부부의 금슬이 좋아진다고 전해지고 있어 많은 부부나 연인 등산객이 찾고 있는 포천의 명소이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포천 이동갈비를 맛보는 것도 포천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포천에는 다양한 이동갈비맛집이 있지만 그중에서 포천 갈비명가 할머니집이 있다.

포천 이동갈비맛집 갈비명가는 냉동이 아닌 얼리지 않은 고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18가지 양념으로 3일간 숙성한 이동갈비를 맛볼 수 있는 이동갈비 전문점이다. 이런 까닭에 자연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으로 포천 여행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포천 이동갈비맛집 갈비명가는 다양한 미디어에서도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데, 이동갈비의 맛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와 후식을 즐길 수 있는 맛집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아이스크림과 직접 담은 식혜를 먹을 수 있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이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갈비명가는 80석의 대형홀 2곳과 80석 규모의 대형룸, 120석 이상의 야외테라스로 단체 손님도 방문할 수 있다. 더불어 야외테라스에서는 애완동물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주말을 이용해 찾은 여행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